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황용권 의원은 오랫동안 수원에서 살면서 매탄벌과 수원시의 변화를 지켜보며 지난 7대 수원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구청유치 활동에서부터 주민복지와 생활환경, 체육시설 설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 학교의 운영위원장을 5년간 지내면서 학부모회 회원 350여 명을 소집해 10명씩 조를 편성, 매일 아침 6시30분부터 7시40분까지 정문 앞에서 학생들에게 공손히 인사하기, 복장 단정히 하기 등 등교지도를 했었다. 뿐만 아니라 각 교실을 돌아다니며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에 대한 강의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그 당시를 잠시 회상하며 “처음에는 의아한 눈초리로 바라보던 학생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는 외부손님이나 학부모들을 대할 때 먼저 인사하는 등 생활태도가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한 나라의 미래를 알려면 그 나라에서 자라나는 청소년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들을 위한 관심과 투자가 중요합니다. 그중에서도 학생들의 인성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라며 청소년 교육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7대 시의회에서 못 다한 일을 마무리하고 당시 의정활동과의 연계성, 연속성을 가지고 지역을 위해 일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주민을 섬기는 생활정치, 주민과 함께 하는 정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치’를 펼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며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영통구 매탄3·4동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고 경기도내 최다 득표인 51.7%를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처럼 지역 주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으며 4년 만에 다시 수원시의회에 들어왔다.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의회에 입성한 황용권 의원은 수원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마음은 의정활동에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며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일등명품도시 ‘수원’만드는데 앞장

2011년 개통 예정이었던 지하철공사는 2013년으로 연기되면서 주민들의 민원은 더욱 커져만 가는 가운데 황 의원은 주민들에게 안전하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시켜주기 위해 지하 35미터에 있는 공사현장을 보여주었고 한밤중 공사로 인한 소음으로 주민들이 겪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낮에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임광아파트와 삼성1단지 방음벽 설치, 공원과 연결하는 육교를 설치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 그는 직장 여성들이 마음 놓고 출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과 노인전문병원 건립, 장애인 자립 작업장 확대, 교육환경(도서관 확충) 개선, 잠실행 등 대중교통 노선 확대 등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꼽고 있다.
2010 행정사무감사 분야 우수활동의원 선정
황 의원이 속해 있는 건설개발위원회는 시의 도로, 교통, 재난안전, 신도시 개발 등 도시 전반에 대한 건설개발과 상수도 관련 업무부서를 소관으로 하는 상임위원회이며 필자를 포함해 재선이상 의원 4명, 초선의원 4명 등 8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1월 초에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상임위원들과 함께 호매실택지개발사업장 등 대규모 주요사업현장 방문, 의정업무연찬, 감사 및 예산 관계 전문가 초빙 교육 등을 통해 현장을 확인하고 다양한 감사기법과 예산심의 방법 등을 익히는 한편 그동안 의원 각자가 수집한 각종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면서 내실 있게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를 준비해왔다.
그 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전형적인 전시·낭비성 예산사업인 경기도문화의전당 앞 경관육교사업, 매탄동 삼성로 확장공사에 따른 민원발생, 자전거전용도로 조성사업 미흡 등 도로·교통 분야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를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대형 숙박시설 등 관내 427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 실시, 근래 연평도 포격사건 등과 관련 민방위대피시설에 대한 일제점검과 민방위 자원관리에 철저함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도심 및 일반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공영주차장 조성, 거주자 우선주차제 실시, 그린파킹사업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교통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황 의원은 행정에 대한 올바른 지적과 대안제시를 통해 예산절감에 기여하는 등 돋보이는 감사활동을 보여 수원시의회 2010년 우수 의정활동 전화조사·모니터링 결과 2010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분야 우수활동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단순한 문제제기에 그치지 않고 문제의 조속한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시민들을 위하는 마음이 한결같은 사람
황용권 의원은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의회 밖으로 나가 시민들과 직접 부딪히면서 그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다양한 여론을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생활의회를 실천하고 있다. 그는 시민들의 참 대변자이며, 말보다는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는 의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흔히 당선을 위해 수많은 공약만을 제시하고 당선 후 시민들의 바람을 외면하는 의원들이 존재하는 현실 속에서 자신의 이익이 아닌 시민, 더 나아가 국가의 이익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시민들이 저를 믿고 의회에 보내주신 이상,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를 막론하고 달려간다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국내·외의 어두운 경제현황이 우리 마음을 움츠러들게 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해가며 새로운 희망의 기회로 만드는 사랑을 보여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저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쏟겠습니다”라며 자신 있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