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삼일동, 영취산 진달래축제 대비 손님맞이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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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삼일동, 영취산 진달래축제 대비 손님맞이 ‘구슬땀’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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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17일, 주요도로변 봄꽃 식재
▲ 지난 15일 제25회 영취산 진달래축제를 앞두고 삼일동 주민과 공무원들이 도로변에 봄꽃을 심고 있다.

[시사매거진]여수시 삼일동이 오는 31일부터 3일간 영취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영취산 진달래 축제’에 앞서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삼일동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상암로, 망양로 일대에 팬지, 비올라 꽃양귀비 등 봄꽃 7100본을 식재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15일에는 행사장 주변에서 대대적인 청결활동도 실시했다.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과 자생단체, 공무원 등 120여명이 동참해 10톤 상당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상운 삼일동장은 “영취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유관단체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환경정비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산상음악회 등의 공연과 진달래 백일장, 사생대회, 새집달기 체험, 디지털 유화그림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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