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자락에 우뚝 솟은 문필봉의 정기를 받으며 꿈을 가꾸어 가는 대구논공초등학교. 이 학교가 최근 최첨단 시설과 다양한 특별실을 갖추며 즐거움 속에서 꿈을 가꾸어가는 학교로 변모하고 있다. 웃고, 신나고, 감동을 주는 학생중심 교육으로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덕체를 겸비한 ‘건강한 한국인’을 육성하며, 앞서가는 교육현장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1933년 개교하여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논공초등학교(http://www.nongong.es.kr/김갑순 교장/이하 논공초)가 지난 2010년 7월 ‘사교육 없는 학교’로 지정되며 공교육의 내실화를 다져나가고 있다.

김갑순 교장은 “사교육 없는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도록 학교가 앞장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학생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한 교육 프로그램

논공초는 학부모가 사교육 걱정 없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 학생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공교육 다지기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학생·학부모의 수요에 맞춘 수준별 방과후학교 수업을 제공하고 우수 외부교사 및 강사를 활용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교육과정에 충실하고 기초와 기본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방학을 이용하여 특별 보충 심화 프로그램인 수학캠프와 영어 특별 보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과별 전문가 UP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과관련 전문지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논공초는 방과후학교 활성화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과보충을 위해 학년별 ‘수학 프로그램’을 운영,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기본 수리능력을 향상시키고 보충 심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능력 신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말하기 중심의 원어민 영어교실과 학생들의 소질과 잠재적 재능 계발 및 특기 적성을 신장시켜주기 위해 수학올림피아드, 가야금부, 배드민턴부 등 주말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2010년 11월 5일 열린 제12회 대구광역시장배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개인복식 부문에서 2위와 3위, 남자단체전에서는 준우승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 외에도 논공초는 사교육 프로그램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 홍보물 제작과 수학프로그램 참여 학생 시상 등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교육수요자의 욕구에 맞춘 특색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결과 학생의 교육욕구 충족 및 소질 계발,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을 높였으며 다양한 교내 행사를 통해 각종 대회 및 발표회에서 두서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 외에도 ‘「우리 놀이겳痢?가락」으로 기본을 다지고 글로벌 마인드를 펼치다’라는 주제 하에 특색 있는 전통문화 계승교육을 실시한 결과, 2010학년도 주제가 있는 학교 특색경영 학교로 입상했고, ‘2010년 대구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육상경기대회’에서 남자초등부 포환던지기 1위, 남자 초등부 800m 4위를 차지하여 남자 초등부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뿐만 아니라 ‘아침수학공부 10분 운영 우수교’ 선정, 제21회 전국국악경연대회 장려상 수상과 더불어 제6회 달성 합창·합주대회, 제11회 달성국악경연대회, 방과후학교 운영, 학교평가(교육경영 영역) 등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되며 논공초의 입지를 다졌다.
창조적 두뇌교육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앞서가는 I can do 논공교육’을 실현해가고 있는 논공초가 있기에 우리 교육의 미래는 희망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