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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서초등학교(http://www.scs.es.kr/양미자 교장/이하 창서초)는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소재에 주변교통이 편리한 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학부모의 60%이상이 맞벌이 가정으로 학교생활이 끝난 후 학생의 안전과 생활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과 불편이 클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러한 걱정은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이하 온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함으로써 해소될 것으로 본다. 창서초는 온종일 돌봄교실 이전에 실시됐던 ‘초등돌봄교실’의 경우 1·2학년 대상으로 16명만이 이용하고 있었다. 게다가 3~6학년은 이러한 도움조차 받지 못하던 실정이었다. 그러나 이달부터 창서초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하는 온종일 돌봄교실로 선정·운영됨으로써 학부모들은 아침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자녀 걱정 없이 직장에서 일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돌봄과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복지 혜택 구축, 재능기부 통한 진로체험기회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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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프로그램은 그룹별 자유선택놀이, 음악활동, 특기적성교육활동과 기초학습(국어·수학·영어·과학), 요일별 글쓰기, 창의학습, 미술활동, 신체활동, 레크레이션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또 돌봄프로그램은 중심활동(창의력학습·자율과제학습·교과학습·독서)과 놀이활동(보드게임·블록놀이·인터넷게임·장기·바둑) 및 특기교실(탁구교실·과학교실)이 운영되며, 남학생과 여학생의 취침실도 마련됐다. 또한 양 교장은 교육철학에 관하여,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하여 학습의 효율성을 높여서 학생들의 기본학력을 정착시키고, 창의성과 인성을 바탕으로 한 배려와 나눔 교육을 실천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창서초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에 관한 예로, 창서초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경감하고자 다양한 방과후활동과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의 충실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학생 개개인의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관리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전학년을 대상으로 인성·진로·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지역사회 전문가 및 학부모의 재능기부를 통한 진로체험기회를 마련하여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창서초에서는 창의적인 사고력 신장을 위한 도서관 활용과 독서, 논술, 토론프로그램 운영학교, 독서인증제운영 및 각종 경시대회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양 교장은 또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내실있는 교육개혁과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체육·수련교육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요구를 경청하고,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화합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실현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과 관심을 당부한다. 이에 앞으로 교육활용 성과 거양으로 창서초 학생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