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참된 봉사로 진정한 라이온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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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참된 봉사로 진정한 라이온이 되자”
  • 취재_양성빈 본부장/주형연 기자
  • 승인 2011.03.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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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합과 화합을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현

전 세계 지역 공동체를 위한 봉사단체인 라이온스 클럽은 지역사회 발전과 세계 발전을 위하여 봉사의 영역을 넓혀야 한다는 신념으로 멜빈존슨에 의하여 창설된 단체이다. 지성과 공명심이 투철한 회원들이 모여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서창원 라이온스 클럽의 옥홍대 회장은 물질적 봉사부터 정신적·참여적 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라는 이름 아래 지역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발전방향을 고민하여 진실한 마음으로 지역민들에게 다가가는 서창원 라이온스클럽의 옥홍대 회장은, 초심을 지켜가며 힘들고 어렵지만 작은 나눔으로 인해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서로 더불어 살아가며 밝은 미래를 개척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봉사가 늘 몸에 베여있는 옥홍대 회장은 ‘앞서가는 봉사, 화합과 사랑이 넘치는 라이온이 되자’라는 슬로건 아래 창원 지역의 참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합과 사랑이 넘치는 진정한 라이온이 되다

서창원라이온스클럽의 8대 회장인 옥홍대 회장은 서창원 라이온스클럽의 초대멤버로 클럽 실정의 흐름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대하여 누구보다 빨리 파악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고 모두가 동등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며, 회원들 한 명 한 명 모두 다 소중히 여겨 한마음으로 일치되어 참봉사의 의미를 실천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다.
서창원 라이온스 클럽은 8년 동안 꾸준히 해온 다양한 봉사활동들 중에서 주목할 만한 사업으로, 창원시 노인복지회관에 무료급식과 배식봉사, 설거지를 손수 회원들이 실행하며 지역의 어르신들과 진심어린 소통으로 마음을 나누고, 작은 봉사에도 크게 기뻐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옥 회장과 회원들은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힘겨운 삶을 보낼 때 건네는 작은 도움과 관심이 상대방에게 매우 큰 힘이 되는 순간 진정한 봉사가 이루어진다”고 말하며 평소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는 서창원 라이온스클럽은 2010년 ‘농촌의료봉사사업’을 밀양 청도초등학교에서 시행하였다. 이는 비상 의학품 및 의료제품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으로, 각종 질병과 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농촌의 바쁜 일손을 이유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헌신적으로 봉사하였다.
또 ‘여성클럽’을 만들어 여성들을 위한 참된 봉사를 시행하고, 중증장애인을 위한 봉사와 봉사금을 전달, 여러 복지재단에 봉사활동과 봉사금을 전달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묵묵히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 곁에는 한 끼의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 불우한 이웃들과 오갈 곳 없이 떠도는 소외된 노인들, 아픈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장애인들이 많다. 하지만 사회현실에서는 봉사하고 도움을 줄 생각보다 배척해내고 선입견으로 상처만 주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말하는 옥 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가 참된 봉사라고 강조하며 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것이 우리들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옥 회장은 매년 5월8일 어버이날이 되면 고향에 내려가 노인 회관에 가서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자신의 부모님과 같이 여기며 아들처럼 살갑게 행동하는 옥회장을 회관 사람들은 매우 반기며 가족처럼 대한다고 한다. 고향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과 다양한 경험, 소통을 받았기에 베풀고 갚으면서 살아 가려고하는 옥 회장은 “이윤을 추구하기보다는 내가 가진 이윤을 고향에 환원하고 나눔이라는 미덕을 통해 사람을 남기고 싶다”고 말하며 전국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창의적이고 기발한 사회봉사를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포용과 배려, 존경의 자세로 정도의 길을 걷다

125명의 회원을 존경과 사랑의 자세로 포용하고 어우르려고 노력하는 서창원 라이온스클럽의 옥홍대 회장은 클럽의 안정과 단합을 위하여 항상 회원들과 소통하여 관심을 가지고 회장으로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모든 곳에서 모범과 공부를 하여 본보기가 되어라”는 옥 회장은 봉사에도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며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해 다양한 사람들을 수용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인간관계를 맺을 때 항상 낮은 자세로 상대방을 먼저 이해하려 노력하고 내가 먼저 손해 본다는 마음으로 존경과 사랑을 베푼다”고 말하는 옥 회장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경쟁력을 갖추어 적극적으로 봉사시간에 할애하여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며 지역주변 곳곳의 어려운 곳을 찾아가 봉사를 실천하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했다.

어렵고 힘든 사람들과 함께 상생하여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체험을 추천하는 옥 회장은 “상대를 사랑과 존경심으로 대하고 대화 한다면 가정에서부터 사회전체가 행복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이러한 문화가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타인의 마음을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을 넓혀 포용하고 배려하여 끈끈한 인간관계를 형성해야한다”고 말하며 다방면의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문화와 가치관, 생활을 접하여 이해의 폭을 넓혀가며 진정한 마음을 나누는 봉사자의 삶을 실천하려고 한다.

서창원 라이온스클럽을 앞으로 이끌어나갈 차기회장에게 ‘단합과 화합’을 가장 강조하고 싶다는 옥 회장은 “일치감을 조성하여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문화가 필요하다. 모든 회원을 포용하여 안고갈 수 있는 문화시스템을 조성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한다”고 말하며 정도의 길을 걸으면서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현하기 위해 맡은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라고 당부하였다.
앞서가는 참된 봉사를 선도하고 있는 서창원 라이온스클럽의 옥홍대 회장과 회원들은 자신들의 역할이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웃과 화합하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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