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정보화 사회를 주도할 동량을 기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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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정보화 사회를 주도할 동량을 기르다
  • 취재_박은영 기자/주형연 기자
  • 승인 2011.03.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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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색사업으로 ‘2011년 내일이 기대되는 학교’로 주목 받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전인교육을 목표삼아 각 개인의 재능과 창의력을 개발하여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게 하는 창원남고등학교는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유능한 생활인을 양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능률적인 학습활동으로 교육 혁명적 분위기가 확산되는 성과를 이루며, 2011년 내일이 기대되는 학교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학생들을 교육하는 인재양성의 요람역할을 해오고 있는 창원남고등학교는 1975년 개교할 당시에는 일반 고등학교였지만, 평준화 적용지역의 고교로 편입하고 3년전 김민태 교장이 부임하여 기독교정신을 포함함으로써 학생들의 도덕적 인성배양과 학력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끼치고 있다. 영적이고 지성적인 면학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의 학업 성적에도 월등한 결과를 낳으며 새로운 변혁의 시대 요구에 발맞추고 있는 창원남고는 학생들이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가지고 자신의 재능과 은사를 발휘할 수 있도록 그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창원남고의 교사들은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학생들을 돌보고 상담하면서 올바른 품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끊임없는 정보획득으로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꿈과 용기,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기독교 정신에 부합한 맞춤형 특색프로그램 제공

선구적인 지도자와 유능한 생활인을 배출하기 위해 기독교 학교만의 특색사업을 추진하는 창원남고등학교는 일주일에 한번 씩 학생의 바른 삶과 올바른 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목사를 중심으로 성경을 가르치며 재단과 학생, 학부모, 교사가 동질감을 형성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인재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김민태 교장과 교직원들은 학력향상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수차례 협의한 끝에 3년 전부터 ‘성적분석프로그램(DPS)’을 실행하였다. 학생들의 성적을 각 과목·문항별로 수시로 체크하면서 취약한 부분을 자세히 알아내어 데이터화 시켜 자료화 한 ‘DPS’는 학생들과 직접 검토하면서 수시로 자신의 성적을 분석하여 보완할 수 있어서, 많은 학생들이 자극을 받아 자가발전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렇게 분석한 결과로 수준별 교육과정을 계획하여 단계형 수준별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면서, 수준별로 학급을 편성하고 이동 수업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수준별 수업을 위해 11개 학급을 영어, 수학4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심화반, 보충반, 기본반으로 운영한다. 단계 진급 기준 및 평가방법 등은 영어, 수학과 협의회에서 협의를 거쳐 교과의 특성에 맞게 탄력적으로 결정한다. 그리고 심화·보충형 수준별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데 이는 학급간 이동 수업은 하지 않고 학급 내에서 심화, 보충 수준별 분단을 편성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수준별 분단 수업은 기본 과정을 공통으로 수업한 후 대단원 또는 중·소단원이 끝난 다음 시간에 심화분단, 보충분단으로 나누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그리고 창원남고는 ‘학년 중심제 체제’로 엄격히 나뉘어 운영되는데, 각 학년별 부장선생님이 학년의 장으로서 학년에 맞는 프로그램개선과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진한다. 특히 대학 입시문제로 가장 중요한 시기인 3학년은 직접 진학진로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다가가 언제든지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인생에 중요한 기로에 선 시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다른 지역의 학부모들도 창원남고 3학년 부장선생님의 명성을 듣고 직접 찾아와 진로상담을 받고 가는 경우도 있을 만큼, 창원남고는 학년 중심체제로 학년별 특징에 맞게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맞는 다양한 교육방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그 방안의 일환으로 국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창원 남고는, 적성에 맞는 국가를 선택하여 어학능력을 향상시키고 국제인의 상식과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창원남고는 특히 김민태 교장이 직접 교류를 맺을 학교에 방문하여 전체 프로그램들과 시설을 꼼꼼히 체크하며 타 학교 교장의 신뢰를 쌓고 친분을 다지고 돌아와, 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로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장선생님이 직접 체험하고 돌아간 곳이라 학부모와 학생들이 더욱 안심하고 안전하게 해외에 공부하러 다녀올 수 있다”고 말하는 김민태 교장은 호주, 중국, 일본 등의 나라와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열정과 노력으로 지역사회 명문고로 부상한 창원남고등학교

“근시안적 사고는 버리고 멀리 내다보아라. 또 타성에 젖은 행동은 금기시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약하도록 노력하라”는 김민태 교장은 어떠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항상 원인을 분석하여,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장기적인 안목을 길러 아픔을 배제하면서 성숙해 갈 수 있도록 인도한다. ‘사람다운 사람’을 만들자는 김민태 교장은 “학생들이 다 친자식처럼 느껴져 누구라도 사회에 진출했을 때 강한 정신력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성장시킬 것이다”고 말하며 기독교정신에 입각하여 학생들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온화한 인품을 가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사들의 열정과 성의로 점차적으로 ‘학생들이 선망하는 학교로 변화’되면서 교사들 뿐 아니라 학생들의 마음가짐과 태도도 달라지며, 모두가 함께 전문성과 열정을 갖추어 나가며 균형 있는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학력향상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성숙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힘쓰는 창원남고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 되자’는 교육아래 자신이 스스로 적극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맞춤형 프로그램과 바람직한 인재양성 시스템을 갖추어 명문고로 급부상하고 있는 창원남고등학교의 김민태 교장은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이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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