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국가산업단지, 마산자유무역지역, 신항 및 경제자유구역 등 3대 경제구역이 입지한 창원시는 전국 1위의 기초 지방자치단체이자 전국 8대 도시로, 산업 경쟁력을 가진 도시이면서도, 환경수도, 자전거특별시 등 다양한 친환경정책을 추진하여 산업과 환경이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친환경생태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2010년에 창원시는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공인하는 ‘LivCom Awards’에서 은상을 수상하여 국제적인 명품 도시로 인정받기도 했다.
임기 7개월,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다
옛 창원, 마산, 진해가 자율 통합되면서 창원시는 행정의 효율성, 메가시티로서 규모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통합시의 가장 큰 화두인 균형발전이란 과제를 부여받았다. 박완수 시장은 통합창원시의 초대 시장으로, 취임 7개월간 창원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잠재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닦은 동시에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을 준비해왔다.
우선 1차 균형발전 5개년 계획(2010~2014)을 수립하여 3조 8천억의 예산을 투입, 균형발전 3대 프로젝트, 8대 분야 56개 과제 289개 사업을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균형발전을 위한 시책들을 추진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통합 전 3개시에서 경쟁적으로 수립한 지역개발사업의 중복겙珦硫봉?제거하고 장기사업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한편, 통합이라는 여건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100억 이상 대형사업 중 56개 사업에 대한 재검토를 추진하여 1조 1,800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야기하기도 했다.

창원시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지역별 성장 전략으로, 마산지역은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한 도심 재생과 활성화를, 진해 지역은 블루오션 전략을 통한 선벨트 해양관광레저산업의 허브로 발전을, 창원지역은 스마트시티 전략을 통해 도시 품격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환경생태도시와 더불어 해양문화 중심도시로

기존 창원시가 추진해오던 ‘기업사랑운동, 환경수도, 자전거특별시 정책’을 계승겧像還쳐?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생태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인 박완수 시장은 “자율통합으로 대한민국 3대 해안 대도시로 거듭나게 된 이점을 살려 해양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동북아 해양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한다.

“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를 위해 사심 없이 일할 것이며, 흔들림 없이 시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의지를 다지는 박완수 시장은 마산의 역사와 문화, 진해만의 항만물류 경쟁력, 창원의 생산도시 기반이 한데 어우러져 무한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명품 창원시를 꿈꾼다. 찬란한 역사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역동적인 산업경제가 어우러진 ‘메가시티’ 창원이 대한민국 성장거점 도시에서 세계 속 명품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