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전문지식 습득은 고객에 대한 관심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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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전문지식 습득은 고객에 대한 관심의 출발점
  • 취재_ 공동취재단
  • 승인 2011.03.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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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 대한 ‘관심’이 모여 ‘신뢰’가 되고, ‘신뢰’는 ‘우정’과 ‘존경’이 되어 평생을 함께 할 것”

최근 보험의 영역이 점차 은행업, 투자, 연금 등의 종합자산관리로 확장해 가고 있다.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보험설계를 넘어서 고객의 리스크 관리는 물론 금융전반에 대해 조언해주고 상담해주는 진정한 종합자산관리자로서의 자격을 갖추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전문성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갖고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으로 한걸음씩 나아가는 VFC 이원재 CFP를 만났다.

항상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직업, 고객이 있어 내가 존재한다

이원재 CFP는 매사에 철두철미하고 계획적이며 다방면에 관심이 많은 팔방미인이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영업으로 일을 시작해야겠다는 결정을 한 후에는 바로 현장으로 뛰어드는 결단력까지 겸비했다. 하지만 그 과감한 결단 뒤에는 철저한 분석과 준비가 있었기에 실패하지 않는다. 회사에 입사 후 전문성에 대한 강한 열망으로 자격증 취득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금융관련 자격증을 모두 조사했다. 그리고 당장 필요한 것들부터 하나씩 준비하여 자격증을 취득했고 CFP를 취득하기까지는 불합격의 고배를 마시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는 끈기로 결국 이뤄낼 수 있었다.

“전문자격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과, 포기보다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기에 결국 원하는 바를 이루었던 것 같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출발일 뿐입니다.”
겸손한 말투 속에 자부심과 열정이 묻어나오는 그는 현재 회사의 교육부에서 신입들의 강의 및 전반적인 교육의 진행과 함께, 고객과의 지속적인 상담, 투자자문, 칼럼 등의 일을 맡아서 하고 있다. CFP는 내가 어디에 속해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떠한 일을 해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 많지만 그 일은 고객을 위한 일이기 때문에 항상 고객이 최고라는 생각을 버릴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적인 마케팅 전략보다는 내실을 다져 기본에 충실하면 고객이 더욱 잘 알아주고 신뢰가 뒤따른다는 생각이다.

아직까지도 CFP 초반 맺었던 고객이나 나중에 맺어진 고객이나 최선을 다해 가족처럼 상담을 하니 재무관련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있었던 일이나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까지 상담을 하려고 연락을 주는 고객이 있다. 이처럼 고객에게 신뢰받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상담을 마치고 희망이 없어 보이는 가정에 재무적으로 희망을 준 후 고객의 “원재 씨 덕분에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이 한마디에 컨설턴트로서의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는 그는 천생 고객과 함께 울고 웃는 ‘고객밖에 모르는 바보’가 아닐까.

“재무설계는 한 번의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어쩌면 평생 혹은 수십년에 걸쳐 끊임없이 점검하고 수정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그러기에 평생을 같이할 수 있는 상담사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상평여수 인중직사형(財上平如水 人中直似衡)’ 재산은 물과 같고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다는 조선시대 거상 임상옥의 격언이다. 결국 눈앞의 이익을 쫓아보았자 내가 그만큼의 물(재산)을 담을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면 흘러내려 갈 뿐이고, 사람을 바르게 보지 않으면 결국 내 저울은 그만큼 기울어져서 평가가 낮아진다는 말이다. 항상 이 말을 생각하며 가슴에 품는다는 이원재 CFP. 바르게 행동하려 노력하고, 나의 부족함으로 고객에게 낮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지 않기에 더욱 노력한다는 그는 자신이 최고가 되기보다는 고객이 최고가 되기를 꿈꾼다. 

이원재 CFP
ㆍ2006년 VFC 입사 (FC)
ㆍ2008년 VFC 교육부~現 과장
<보유자격>
ㆍ CFP
ㆍ금융투자자산운용사
ㆍ변액보험판매관리사
ㆍ증권투자상담사
ㆍ펀드투자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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