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식으로 무장한 진정한 재무설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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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식으로 무장한 진정한 재무설계사
  • 취재_공동취재단
  • 승인 2011.03.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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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행복한 인생 설계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은 기본적인 출발점일 뿐이다

인생설계. ‘계획을 세운다’라는 ‘설계’의 사전적 정의만으로 단어를 이해하기에는 앞의 ‘인생’이라는 말이 너무 무겁게 다가온다. 그리고 고작 4글자만으로 표현하기도 너무 벅차다. 하지만 여기 본인도 아닌 고객의 인생을, 그것도 그냥 인생이 아닌 행복한 인생을 설계해 주는 전문가가 있다. 흔히 국제공인재무설계사로 불리는 CFP는 은행이나 증권, 보험 등 단순한 금융상품을 파는 설계사가 아니다. 이들은 고객의 삶을 설계해 주는 라이프 코치, 즉 고객의 재무상황이나 인생설계에 맞는 가장 합리적인 재무설계를 해주는 ‘재정 주치의’인 셈이다.

고령화 진입 속도가 한층 빨라지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 또한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의 많은 CFP 중에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자산관리의 든든한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매진하여 금융시장 내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G&C자산관리 송인호 CFP를 만나보았다.

군인정신으로 쌓은 경험

6년간의 군 생활. 송인호 CFP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오랜 기간을 군대에서 보냈다. 군대 전역 후 여러 직업을 많이 거쳤지만 사회경험이 전무했던 초짜 사회인에게는 가혹할 수밖에 없었다. 그 때 사회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영업 관련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보험 영업을 시작했다. 당시 보험 영업에 대한 인식도 별로 안 좋았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 군 시절 동료들에게 영업을 할 수는 없었다.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심정과 일단 맞붙어 보자는 군인정신으로 북한산 국립공원 식당촌을 돌며 영업을 했다. 막막하기만 하고 한두 달 동안 매우 힘들었지만 그러는 와중에 하나 둘 씩 계약이 나오기 시작했고, 고객의 소개를 통해 다른 고객도 만나게 되면서 영업의 재미를 알게 되었다. 하지만 거기에 안주할 수는 없었다.

“증권사, 은행, 보험을 비롯한 모든 금융 분야의 사람에게 뒤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산관리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더군요. 그래서 IFP를 시작으로 체계적으로 자격증 획득 5개년 계획을 잡았습니다. 물론 영업을 하면서 자격증 공부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밤 12시 이전에 퇴근하는 일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군대에서 예산장교로 복무하면서 늦게까지 일 하는데 익숙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는 송인호 CFP의 눈에서는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열정과 패기가 넘쳤다.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정상에 설 수 있는 원동력

송인호 CFP는 보유하고 있는 자격증 개수만 무려 11가지다. 항상 전문지식에 목말랐다고 말하는 그는 은행, 보험, 증권사 등과 관련된 공부를 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것을 하나의 마케팅 전략으로도 사용한다. 공인중개사 사무소 또한 운영하고 있는 송인호 CFP는 비유하자면 축구의 멀티플레이어와 같기 때문에 말 그대로 고객에 대한 종합적인 재무설계가 가능하다. 하지만 만족하지 않고 더욱더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는 공부로 자격증을 준비한다는 그는 ‘준비된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라는 말을 몸소 보여주는 노력파다. 올 6월에는 FP센터를 개인적으로 운영할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보험, 보상금 청구, 주식, 연금, 부동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스페셜 팀을 구성해 진정한 고객 일생 전반에 관한 모든 금융 관리를 한 번에 해 드리는 것이 목표다.

이처럼 일과 공부, 고객관리까지 병행하며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것은 역시 가족이다. 쉬는 날 및 여가 시간은 꼭 가족과 함께 보낸다. 평소 바쁘다는 핑계로 아내와 아이들에게 신경써주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까지 직접 만들어 대접한다. 고객을 가족처럼 대한다는 말은 정말로 가족을 사랑하고 아껴야 쓸 수 있는 말이 아닐까.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자부심도 가지고 있지만 국제공인재무설계사라는 직업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부족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재정전문가가 개인 및 단체의 재정 주치의로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변호사, 회계사 등 고급 전문가와 동등한 대우 및 처우를 받고 있는데 비해, 국내에서는 아직까지도 재무설계를 재테크의 수단으로만 여기는 경향이 있고 심지어 단순한 보험설계사로 착각 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재무설계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해 한국 FP협회는 서울시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재무컨설팅을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군인 경리장교들을 대상으로 재무설계를 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군 재무설계 제도화에 힘쓰고 있는데, 과거에 모시던 상관이며 고관이었던 육군중앙경리단 임상협 대령(진)은 AFPK를 취득하는 등 송인호 CFP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것은 군 조직에만 익숙한 장교들은 자산관리가 미흡한 점이 많고 남들보다 늦은 시기에 사회에 진출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의 일환이라 서로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심’속에 담긴 고객사랑

“고객을 위하는 진심은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통합니다. 그리고 나와 회사만을 위하는 거짓은 곧 들통 나기 마련입니다. 내가 권하는 상품의 장점을 설명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고객의 이해관계와 직결된, 그리고 다소 나와 회사에 불리한 사실도 고객에게 알려서 판단은 고객이 내리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에 대한 뚜렷한 철학을 보이는 그는 항상 고객이 우선이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진실하게 다가간 결과 고객만족과 고객감동이 이루어 진 것이다. 말 그대로 통(通)한 것이다. 아직도 처음 영업을 시작할 때 자신을 믿고 고객이 되어준 분들이 계시는 북한산 국립공원 식당촌을 자주 찾아간다. 인연을 중요시 하는 마음으로, 고객을 가족처럼 대하고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 한 사람의 미래가 행복하게 바뀐다는 점에서 크나큰 행복과 감동을 느낀다는 송인호 CFP.

그는 이러한 행복과 감동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처럼 자신의 수익의 10%는 항상 어려운 사람을 돕는 곳에 쓰고 있다. ‘착한 사람’ 송인호 CFP. 마지막으로 인생의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픈 둘째를 보살피다 보니 우리나라 장애인을 위한 병원 시설은 너무나 부족하더군요. 제생애 최고의 목표는 장애인을 위한 병원을 설립하는 일입니다”라고 말하는 그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꿈과 행복을 이루어 나가길 기대해본다. (상담문의:010-9733-1218) 

송인호 CFP
<학력 및 주요 경력사항>
ㆍ경영학 석사 (회계학 전공)
ㆍ육군 대위 전역 (예산장교)
ㆍ재무설계사 (AFPK) 자격 과정 강사 : 투자설계, 위험관리와 보험설계 과목 담당
ㆍ종합자산관리사 (IFP) 자격과정 강사 : FP개론, 세무설계, 손해보험 과목 담당
ㆍ서울특별시 금융재무 컨설팅 상담요원 (09년 7월3일~현재까지)
ㆍ한국FP협회 저널리스트
ㆍ한국FP협회 FP저널 편집위원

<재무설계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격증>
ㆍ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ㆍ공인중개사
ㆍ부동산 경매/공매 컨설턴트 자격증  
ㆍ행정사 
ㆍ재무설계사 (AFPK)
ㆍ일임투자자산운용사
ㆍ종합자산관리사 (IFP)
ㆍ증권투자상담사
ㆍ증권펀드투자상담사
ㆍ변액보험판매관리사
ㆍ손해보험, 생명보험 및 제3보험 대리점 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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