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발로 뛰면서 고객들을 만나는 일이 즐겁다는 정봉섭 FC. 그는 고객과 보험의 가치를 의논하고 관리하는 생명보험 전문 컨설턴트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고객들에게 행복한 재무설계를 해주고 있다.
보험의 가치를 깨닫는 것, 그것은 삶의 밑거름이다
훌륭한 배우자를 만나 자녀에게 좋은 교육을 시키고 노후에 풍요롭고 품위 있게 사는 것은 누구나 꿈꾸고 있는 인생설계의 밑그림이다. 정봉섭 FC는 이러한 인생설계를 하는 데 있어 꼭 실천해야 하는 것이 재무설계라 강조하며 고객중심의 재무설계를 해주고 있다.
고객들이 보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정 FC는 고객과 함께 보험의 가치를 의논하고 관리한다. 그가 보험의 가치 중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바로 ‘사망’. 그래서 지난 2008년부터 교차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는 오로지 생명보험 상품만을 고집한다.
“보험의 여러 가지 가치 중에서 ‘너무 일찍 사망하는 위험’ 과 ‘너무 오래사는 위험’을 위한 준비는 그 어떤 보험의 가치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차 사고를 대비한 위험관리, 건물 화재를 대비한 보험 등 보다 우선이라는 얘기죠. 그 보험의 정수에 집중한다는 것이 저의 사업 전략이며 이는 현재 한국의 보험컨설턴트들 중에서 보기 드문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명보혐회사가 설립된 것은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라는 명제에 대한 보장이다. 연금시장도 넘쳐나고 주식펀드도 보험, 증권, 은행 등 재테크를 할 수 있는 통로와 상품은 넘쳐난다. 하지만 ‘내가 죽었을 때 가족들이, 또는 내가 운영하는 회사가 아니면 내 주변 모든 것이 어떻게 변할까’라는 점에 대한 대비는 한국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금융부문이다. 선진국에서 일반화된 유언제도가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제는 ‘죽음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게 정 FC의 얘기다.
“중산층은 중산층대로, 많은 사람을 고용하고 책임지고 있는 기업오너는 오너대로 모든 사람에게는 죽어서 생길 문제에 대한 대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객들과 생명보험에 대해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희열과 보람, 또는 좌절을 맛보기도 합니다. 얼마 전 생명보험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던 한 고객이 점차 보험의 가치를 알아가면서 진정 필요성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을 때, 그 변화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가장 힘든 순간에 도움의 손길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이것이 어쩌면 생명보험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가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정봉섭 FC 개인에게도 보험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둘째인 아들이다. 태어나서 얼마 후 발달에 문제가 있다고 느낀 후 결국 정신지체1급 장애아라는 판정을 받게 되었다. “처음 2~3년간은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죠. 우리한테 왜 이런 일이 생길까 하늘에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180%도 바뀌었습니다. 또래보다 천진난만하고 아빠, 엄마만 멀리서 보여도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순수한 백지장 같은 아이를 볼 때마다 이 아이를 우리에게 보내준 게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죠. 이젠 이 아이가 우리 가족 행복의 원천 같아요.” 그러면서도 가장으로서의 막중한 책임도 크다. “전보다 더 보장의 중요성을 느끼고 항상 준비하는 자세로 살려고 노력합니다. 결국 전 아이 곁을 떠나겠지만 그 후에도 아이가 행복하게 살게 하도록 준비하는 게 중장기적인 목표입니다.”
위기를 위한 가장 현명한 준비 지금부터 시작하라
대기업 엔지니어로 근무하던 정봉섭 FC가 보험과 인연을 맺은 건 지난 2000년 1월부터다. 평생 직업으로 삼을 수 있는 직업에 대해 고민하던 그는 꾸준한 준비 끝에 생명보험회사에 발을 들여놓았다. 정 FC가 생명보험 영업일을 선택하게 된 데는 이유가 있다. 우선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 많이 볼 수 있듯이 70대 이상이 되어서도 전문가로 활동 할 수 있는 평생 직업이라는 점 때문이다. 또한 다른 사업과 달리 투자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 마지막으로 한국보험시장의 역사에서 고착된 기피업종이라는 것 때문이었다.
“남들이 하지 않으려는 시장에서 남들이 갖지 않은 전문성과 도덕성을 가지고 있을 때 오히려 큰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때는 있지도 않았던 블루오션이란 말을 실천한 셈이지요.”
정 FC가 생명보험사에 입사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우리나라는 생명보험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던 시기였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 이제 우리는 10년, 20년 후의 삶에 대해 논하고, 죽음에 대한 대비를 낯설지 않게 느끼고 있다. 단지 나를 위한 준비가 아닌 나를 포함한 가족, 더 나아가 내 주위사람들을 위한 가장 현명한 준비가 바로 생명보험이다.
“저는 2009년도부터 이런 문제에 제 사업을 집중시켜왔고 앞으로 더 확대시켜 나아갈 것입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요? 아니죠! 모든 사람은 돈을 남깁니다. 그 액수가 +일수도 있고 또 -일수도 있지만 그것은 죽음을 얼마나 일찍부터 준비하고 현명하게 오래 관리했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정 FC는 앞으로 이 점을 바탕으로 시장을 만들어 나간다는 포부다. 그래서 사회의 많은 사람이 안전한 보장 플랜위에서 가정과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일까. 정 FC에게 있어 보험일은 다른 뭔가가 되기 위한 중간과정이 아니라 이 일 자체가 평생의 목표라고 한다.
“그래야 저를 믿고 선택한 고객의 결정이 당위성을 부여 받는 거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판매하는 장기보험상품으로 고객이 자산관리에서 성공하는 비결과 우리가 이일에서 성공하는 비결은 정확히 일치 한다는 걸 10년 넘는 과정에서 배웠습니다. 10년, 20년, 그 이상을 믿고 가는 겁니다.”
자신이 신경 써야 할 대상은 수입이 아니라 자신 앞에 있는 고객이라고 말하는 정 FC. 고객들이 보험의 가치를 하나하나 깨달아 갈 때, 자신의 일에 대한 진정성을 알아간다는 겅 FC는 오늘도 고객들과 함께 행복한 길을 걷고 있다.
ING생명 정봉섭 FC
ㆍ태광산업(주) 울산공장 나일론 사업부 근무
ㆍAIA 생명 Senior LP.
ㆍAIA 생명 부지점장
ㆍ현 ING 생명 FC
ㆍ2007년, 2008년, 2010년 MDRT 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