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대폭 확대 추진

[시사매거진]전라북도는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하여 올해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 3,218여명의 초중고 학생 및 저소득,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2,593명 대비 625명(24%)이나 증가한 수치다.
2017년 학생승마체험지원에 972백만원(국비 3억원 포함)의 예산을 투입하여 일반 초·중·고생 2,892명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함양 및 체력향상을 도모하고, 저소득 및 장애학생 326여명에게 재활승마 등을 통하여 장애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체적, 정신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체험신청을 위해서는 학교, 청소년 육성·교육목적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의 대표 추천을 받아 관할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10회 체험 : 체험강습비 30만원(지원 21만원, 자기부담 9만원)
2013년∼2016년까지 4년 동안 19억원을 투입하여 6,240명의 학생들에게 승마체험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전북도에서는 2017년도에 신 성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말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학생승마체험을 포함, (장수)포니랜드 조성, 승마시설설치지원 등 총 7개 사업에 8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그간 추진성과로는 “말산업종합계획(13∼20)”을 수립하여 총 381억원을 투자, 전국 최초로 김제 용지면에 재활승마센터를 조성했고, 공공·민간승마장 9개소를 공모·확보 추진 중에 있으며, 거점승용마조련센타를 유치하는 등 말산업 육성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전북도는 “말산업은 국민소득증가에 비례하여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산업으로 말산업을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며 “우수한 말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레저와 관광이 연계된 새로운 농촌관광 모델을 제시, 지역적으로 특화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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