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컨설턴트’ 의 위상을 높인 행복한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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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컨설턴트’ 의 위상을 높인 행복한 비즈니스
  • 취재_공동취재단
  • 승인 2011.03.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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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아동과 여성들에게 핑크색 보금자리 만들 것”

선진국에서 ‘세일즈컨설턴트’라는 직업은 생명을 다루는 ‘의사’ 다음으로 최고의 전문직으로 손꼽힌다. 우리나라에서는 ‘뷰티컨설턴트’라는 직업이 생소했던 수년전, 단순히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화장품 아줌마’란 인식이 컸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아름답게 나이 들고자 하는 여성들의 욕구가 점점 더 커지면서 고객에서 맞춤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가로, ‘뷰티컨설턴트’는 현대 여성 개개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로 자리 잡으며 새로운 전문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여성만을 위해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다솜 대표’를 만나 ‘뷰티컨설턴트’의 역할을 들어봤다.

‘소비자 네트워크’가 부여해 주는 힘은 브랜드의 광고비용을 크게 낮춰줄 수 있다. 특히 ‘훌륭한 미션’을 수행하는 분야는 그 권한이 한껏 강화된 소비자들의 지지와 호응을 얻게 된다. 소비자 자신의 만족감을 다른 소비자들과 공유하며 해당기업의 브랜드에 대해 호의적인 입소문을 퍼뜨려 줄 테니 말이다. 전 세계의 35여 개국에 알려져 있는 ‘메리케이’의 고객이자 뷰티에 관심이 많아 ‘화장품 블로거(http://blog.naver.com/somsom829)’로 이름을 날리던 이다솜 대표는 ‘뷰티컨설턴트’라는 새로운 직업을 선택해 3년째 오로지 여성만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

이다솜 대표는 “엠케이코스메틱(http://www.mkcosmetic.com)은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뷰티컨설턴트가 쇼핑몰의 경영권을 갖고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쇼핑몰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단순히 고객이 물건을 구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뷰티컨설턴트인 저와 고객이 소통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며 “게시판 혹은 오프라인 1:1 맞춤 컨설팅 진행으로 개개인에게 꼭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어 소비자에게 좀 더 똑똑한 소비를 도와드리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제가 직접 사용하는 제품 사용법을 동영상으로 제공하고 있어 고객님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구매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라며 자신의 사명감을 드러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낸 행복한 ‘20대 사업가’

학창시절 피부가 굉장히 예민하고 트러블이 많아 항상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는 이다솜 대표는 ‘정말 그랬을까?’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건강한 피부와 먼저 다가가기에 조금은 힘들 정도로 지적이고 세련된 외모였다. 이미 TV에 출연했을 정도로 뛰어난 외모의 그녀가 ‘뷰티컨설턴트’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는 가족들과 주변 친구들의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학업을 마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메리케이의 제품을 꾸준히 사용해 이미 ‘메리케이’란 회사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좋은 제품을 주변에 알리고 추천해온 그녀는 “이 정도의 제품이라면 내가 뷰티컨설턴트가 되어 좀 더 적극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피부를 아름답게 가꿔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메리케이뷰티센터를 찾았다.
“수많은 뷰티컨설턴트들이 너무나도 행복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행복하고 즐겁게 자신의 일에 매진하는 모습을 처음 봤을때, 그 충격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녀들과 회사 창립주의 자서전을 읽으면서 뷰티컨설턴트라는 직업이 단순히 화장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여성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너무나도 확고히 들어 바로 그 다음날,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 내고 뷰티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회사에 첫 발을 내딛은 20대 사업가 이다솜 대표. 남들 놀 때 안 놀고, 뷰티컨설턴트라는 행복한 비즈니스에 집중하며 난관들을 극복해온 그녀는 어느새 성공의 길을 가고 있다.
“하나뿐인 제 남동생은 누나가 자랑스럽고, 누나처럼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저를 안쓰럽게 보던 주변사람들도 이제는 모두 행복하게 일하는 저를 부러워하며 ‘성공’했다고 말합니다. 화장품을 살 때면 항상 저를 찾아주시고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주변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뷰티컨설턴트’라는 직업의 비전과 고객에게 아름다움을 전하는 보람과 기쁨을 알고 있었기에 더욱 비즈니스에 전념한 이다솜 대표는 “무엇이든 확신이 서는 것이라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놓지 않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주변사람들과의 싸움이 아니라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생각을 하며 더욱 독하게, 열심히 일에 매달렸고 그에 보상하듯 제 자신의 경제적인 면과 삶 전체가 보다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든든한 스폰서가 되어주는 가족들에게 전문뷰티컨설턴트로 커리어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한다.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골든룰 원칙’으로

현재 이다솜 대표는 쇼핑몰 엠케이코스메틱닷컴을 운영하면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고객들의 중요성을 실감하며, 온라인 컨설팅에 집중하고 있다.
20대 여성 절반 이상이 화장품을 구매할 때 인터넷 검색으로 많은 정보를 확보한 후 구매를 결정한다. 온라인 블로그를 통해 젊은 여성층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는 여러 가지 메이크업 방법이나 스킨케어 노하우를 공유하여 메리케이라는 브랜드를 알린 일등공신이다.

“홍보비 1원 없이 제 쇼핑몰이 성공하게 만들어준 요인은 다름 아닌 개인블로그입니다. 또한 뷰티컨설턴트로 비즈니스를 진행하면서 많은 여성분들이 스킨케어를 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방법이나 잘못된 제품을 사용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저는 매일 온-오프라인 고객님들을 만나 올바른 케어방법과 올바른 제품을 알려드리는 저만의 스킨케어·메이크업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큰 비용없이 저를 통해 고객님들이 나날이 아름다워지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녀가 살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자”라는 골든룰 원칙이다. 항상 상대방을 대할 때 상대방의 목에 “나를 소중히 대해주세요”라고 쓰여진 목걸이가 있다고 생각하고 타인을 배려하고 생각하면 신기하게도 나중에 큰 배려와 사랑으로 돌아오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녀는 이 골든룰 원칙을 언제나 마음속에 담고 있으면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생활이 원만해지는 것을 느낀다고 한다. 또한 좋은 제품을 올바르게 전달한다는 사명감으로 ‘뷰티컨설턴트’라는 직업에 임하고 있다.

항상 고객의 입장에 서서 ‘정말 이 분이 나를 만나서 아름다워지고 풍요로워졌으면 좋겠다’는 기대와 사랑을 담아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그녀에게 고객들은 감사의 선물과 편지을 보내기도 한다.
“앞으로도 단순히 제품을 전달해주는 뷰티컨설턴트가 아니라, 만나면 행복하고 즐거워지는, 계속 만나고 싶은 그런 뷰티컨설턴트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는 이다솜 대표. 2011년 한 해는 해외견문도 넓히고 좀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나 고객님들의 삶과 아름다움을 풍요롭게 하고 싶다는 그녀로 인해 대한민국 여성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뷰티컨설턴트’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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