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지가 정밀 검증으로 지가행정의 공신력 제고

[시사매거진]영주시는 투명하고 정확한 지가행정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2017년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토지 15만9,760필지에 대해 정밀 검증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조사대상 토지에 대해 토지 특성조사 및 지가산정을 마무리하고 20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산정지가에 대한 지가검증을 시행키로 했다.
개별지가는 지가조사 공무원이 정확한 토지 특성조사와 토지가격 비준표를 적용, 지가를 산정하고, 인근 지가와의 균형을 유지하는 등 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가 중요하다.
시는 도로, 구거 등 공공용 토지 및 지가변동이 없는 토지를 제외한 전체 조사대상 필지의 77%에 해당하는 122,877필지에 대해 합리적인 가격을 결정하기 위해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인접 시·군 관계관 협의를 거친 뒤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과정을 거쳐 영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결정된 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 결정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기준지가로 적용되며, 기타 개별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사용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문의는 영주시청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639-6983)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