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3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5일간의 일정 마무리

[시사매거진]마포구의회는 지난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10회 마포구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3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먼저 3월 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10회 임시회의 소집경위와 제출된 안건에 대해 보고가 있은 후, 임시회의 회기를 결정했다.
위원회별 의결 사항을 보면, 운영위원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행정건설위원회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지원 촉구 결의안 ▲서울특별시마포구통합방위협의회구성및운영등에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복지도시위원회는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17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 보고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공시설 내 장애인 최적관람석 지정설치·운영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건강도시 기본 조례안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3월 8일 복지도시위원회는 마포구 신촌로에 위치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찾아가 사업현황보고를 받고, 주민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활성화 및 건강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행정도시위원회는 시민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복합적인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북서울미술관을 방문해 타 구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하였으며, 향 후 마포에도 이런 문화적 공간을 만들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난 9일에는 조기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실시하기 위해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공직선거법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2017년 상반기 교양 강좌로 실시한 ‘공직선거법 바로알기’ 교육은 올해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반드시 알고 유의해야 할 점을 사례위주로 교육 수강함으로써 선거가 공정하게 시행되고, 의도치 않은 선거 부정을 방지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마포구의회는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연2회 다양한 분야의 교양강좌를 열고 있다.
마포구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1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으며, 제211회 임시회는 4월 3일에 개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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