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문화생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시사매거진]지난 17일 강일동에 위치한 『강일리버파크 11단지 아파트 경로당』(회장 이혜자)개소식 행사가 열렸다.
강일동 689번지 강일리버파크11단지아파트 내에 자리 잡은 『(사립) 강일리버파크11단지(아) 경로당』은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복지시설로 요즘처럼 이웃의 얼굴을 제대로 보기도 어려운 시절에 어르신들이 좀 더 따뜻하게 이웃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일리버파크 11단지 아파트는 국민행복주택으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주거수급자, 고령자등이 입주해 있다. 이 중 어르신들의 숫자는 전체 입주민의 10%정도로 상대적으로 적다. 이로 인해 개소를 준비하는 동안 젊은 세대의 이해를 구하고 회원을 모집하는데 있어 다소 어려움도 따랐다. 그런 만큼 이번 개소식은 더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아파트 내 경로당의 경우 서울시 주택 조례에 의하여 늘어나는 노인인구를 감안하여 노인복지법상 경로당 시설 규모에 비해 아주 넓게 규정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경로당에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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