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서천군보건소는 17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제7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라는 구호로 보건소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 안심국가 실현을 위한 모두의 동참!’이라는 결핵예방 슬로건을 내걸고, 잠복결핵 바로알기 전단지 및 홍보물을 배포하여 결핵검진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결핵 예방을 위한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 및 5가지 생활수칙을 홍보하여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조기 퇴치를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은 △기침,재채기 할 때 휴지나 손수건은 필수! △휴지나 손수건이 없다면 옷 소매 위쪽으로 가리기 △기침,재채기 후 흐르는 물에 손 씻기이다.
또한 5가지 생활수칙은 △2주 이상 기침할 때 결핵검진 △환기 시키기 △기침예절 실천하기 △균형 있는 영양섭취 △꾸준한 운동이다.
구영희 감염병관리팀장은 “결핵의 감염경로는 주로 환자의 재채기나 기침이 공기를 통해 전파되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소 개인 위생 및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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