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수돗물 공급 ‘심혈’

[시사매거진]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고창배수지외 5개 상수도시설물에 대해 오는 5월까지 정밀점검(내진성능평가)을 실시한다고 17일 전했다.
정밀점검은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6조에 의거해 안전등급에 따라 1년에서 3년 단위로 시행하며 고창군의 경우 상수도시설물 안전등급 B등급으로 2년 단위로 진행하고 있다.
정밀점검은 시설물의 물리적 및 기능적 결함여부, 구조적 안정성 여부 등을 점검하고 결함 발견 시에는 적절한 보수 보강대책을 수립해 조치하게 된다.
군은 또한 올 상반기 상수도시설물 정밀점검을 마치고 정밀점검 결과에서 제시된 보수보강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시설물의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군민들에게 맑은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내구성 증진과 재난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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