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쾌적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보행안전 캠페인 실시

[시사매거진] 예산군은 지난 16일 예산여자중학교 앞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보행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군청 건설교통과 직원과 예산군 보행지킴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 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보행, 보행자 신호등 준수를 위한 홍보를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홍보용 물티슈를 배부하고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보행교통 지도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현수막을 활용해 예산여자중학교 정문 앞 벚꽃로를 달리는 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 앞에서 안전속도를 유지하고 교통 신호를 준수하는 등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활동도 펼쳤다.
예산군 보행지킴이는 민간주도의 보행 교통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수시로 터미널과 예산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초·중·고등학교 등 관내 전 지역에서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계도 및 홍보 ▲보행교통에 관한 지도 ▲보행교통 관련 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사 ▲주민 교통 안전 계몽 활동 등을 하며 노약자를 비롯한 교통 약자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보행지킴이와 협력해 군민의 안전한 교통 및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우선시하고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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