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서천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들은 17일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작품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23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증진센터 참여 회원들은 정신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배워온 캔들, 핸드페인팅, 발도르프인형, 천연주방세제 등 순수작품 100여점을 모아 작품전시회를 통해 판매했다.
그동안 회원들은 보건소 주간재활프로그램, 우울증 예방프로그램 등 정신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재활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작품전
시회에서 판매한 수익금을 정신 장애인에게 희망을 주고 편견해소를 위해 쓰이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은 “스스로 만든 작품을 판매하여 얻게 된 수익금을 좋은 곳에 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판매 수익금이 기부활동에 활용 된다는 점에 즐겁게 작품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고 올 한해도 긍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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