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티비에프/ 최재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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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티비에프/ 최재호 대표
  • 취재/김태현 부장
  • 승인 2005.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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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마음속에 파고드는 감성 마케팅으로 승부
인력관리, 홍보, 이벤트 마케팅 등 원스톱 토털 서비스 지원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미래가 없다. 변화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직원 역시 미래를 잃어버린 것이다. 요즘과 같이 특히 홍수처럼 넘쳐나는 디지털 정보의 빠른 변화의 흐름 속에서 최고 경영자들은 미래의 불확실성의 심화와 더불어 의사결정도 이런 빠른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가벼운 조직과 핵심역량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는 효율적 시스템의 필요성을 느끼며 이에 대두된 선택이 ‘아웃소싱’이다. 특히 건축 관련 산업에서의 인력관리 아웃소싱 시스템이 국내 시장에서 그 비중과 역할이 점차 커지면서 순기능적인 기대효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맥락에서 재건축재개발 산업분야의 아웃소싱 대표 기업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주)티비에프(최재호 대표)가 업계의 주목을 받는 이유를 짚어보고자 한다.

국내 재건축재개발 아웃소싱 리더로 우뚝
아웃소싱이란 기업 내부의 프로젝트를 제3자에게 위탁해 처리하거나, 기업은 중심업무에만 집중하면서 중요도가 떨어지는 업무는 외부에 위탁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중요하지만 외부에 위탁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거나, 마땅한 적임자가 없는 경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처리 방법이다. 이렇게 아웃소싱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조직의 유연성과 민첩성을 제고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이기 때문으로, 아웃소싱은 기업의 생존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변화'라는 명제 속에 아웃소싱은 최고경영자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장’을 위해 고민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토픽으로 대두되고 있다.

2004년 건축업계는 지난 3~4년간의 ‘봄날’을 뒤로 한 채 ‘겨울’로 들어섰었다. 2003년10.29대책에서 발표된 부동산 규제책들이 2004년 들어 잇따라 시행되면서 주택경기가 급랭, 국내 수주가 급감했고 자금 흐름이 나쁜 소형 업체들은 부도가 나거나 자진해서 등록을 반납하는 사례가 급증했었다.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이와 같은 정부의 부동산 관련 고강도 규제가 맞물리면서 부동산 시장은 예의 끝도 없는 침체국면에 빠졌었다. 그러나 이런 침체 속에서도 건축업계가 난황을 타개하고 새롭게 성장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요즘, 이와 때를 같이하여 재건축재개발 분야의 아웃소싱 기업인 (주)티비에프는 2002년 설립된 신생기업임에도 특유의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발 빠른 대응으로 꾸준히 성장가도를 달려왔다.
“지난 2,3년간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고 회고하는 최재호 대표는 “본격적인 수주전에 들어가면 그야말로 ‘전쟁’이라는 표현 외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을 만큼 거의 몇 달 동안을 잠도 못 잔채 강행군의 연속이었지만 오히려 지금은 할 수 있다는 도전의식, 해냈다는 성취감이 함께 어우러진 적당한 긴장감을 즐기고 있다”는 표현으로 자신감에 넘치는 프로페셔널의 면모를 은근히 과시한다. 이렇듯 (주)티비에프는 재건축재개발 산업분야의 전문 아웃소싱 마케팅을 지향하며 인력관리, 홍보, 이벤트 마케팅 등 원스톱 토털 서비스를 지원하고 시공사 선정 시 수주업무를 전문으로 담당하여 그동안 놀랄만한 수주 성과를 올리며 동종 업계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경영이론 보다 더 중요한 건 고객감동 실천
2003년 7월 1일부로 재건축에 관한 법규정이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으로 포함되어 공포 발효되면서 재개발 시장을 둘러싼 건설업체의 수주전이 한층 본격화되었다. 각 건설업체들은 ‘재개발 수주전’을 대비해 조직을 새로 정비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으로 재개발 수주는 물론 선점한 사업장을 지키기 위해 우량 사업장에 회사홍보책자를 돌리거나 아웃소싱 요원을 파견, 현지 주민 동의 설득에 나서는 등 발 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시공업체는 재개발재건축에 대해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야 하거나, 분양시점의 경기상황 등을 고려해 분양가를 책정하는 등의 과정에서 조합과 시공사간 갈등이 표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들 조합과 시공업체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주)티비에프의 역할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건축 분야에서 흔히 발생하는 인력 관리 문제와 홍보, 이벤트 마케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각 상황에 맞는 방법론을 총체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해결해 가는 (주)티비에프의 상황 대처 능력은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업계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철저히 전문화된 직원들로 현재까지 100%의 업무 성공률을 보이고 있는 (주)티비에프의 최 대표는 직원들에게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한 번의 실수는 곧 그동안 땀으로 쌓아올린 신뢰를 영영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티비에프는 신뢰 경영을 위해 인재 중시 철학을 확립하고 전문적인 직원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여 내부 구성원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 이를 현장업무 등에 반영하며 제각기 스스로 역할 수행에 필요한 능력 개발을 통해 신뢰 받을 만한 사람들이 되도록 끊임없이 교육시키고 있다.


동종업계 성공 바로미터로 거듭날 것
(주)티비에프는 그동안 다져온 탄탄한 인맥을 바탕으로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 국내 굴지의 건설 회사를 주거래처로 하며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조합 200여 곳과도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 앞으로의 사업 전망은 더욱 밝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50억 매출에 이어 올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는 (주)티비에프는 정확한 사전 조사와 상황 시나리오 시스템 구축, 단계별 대응전략 연구 등을 통해 최근 국가 시책들이 현실화 되면서 재건축이 활기를 띄고 있는 사회 현상과 함께 큰 폭의 성장 가속도가 예상되며, 복잡한 건축 산업분야에서 각 조합의 직면된 문제점도 해결하는 전문화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재호 대표는 “당사는 토털 아웃소싱 전문회사로 인간적 가치요소와 문화적 가치요소를 자본시장화 함으로써 관련 업계에 새로운 마케팅 개념을 도입, 상업적 가치 창출을 만들고 고부가가치를 극대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면서 “아울러 아웃소싱 마케팅을 지향하는 관련 업계의 전문화된 협력사로서 국내 아웃소싱 시스템화와 함께 성장, 대표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 소신을 밝혔다.
최근 각 기업들이 유기적인 인력 개발과 관리, 비용 절감 등 각종 질적, 양적인 확대문제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경영수단으로써 아웃소싱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건축 관련 분야에서의 체계화된 아웃소싱 시스템을 개발, 실행하여 짧은 기간 동안 발군의 성장을 하고 있는 (주)티비에프의 약진은 향후 아웃소싱을 지향하는 동종 업계에 좋은 본보기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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