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인 교장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은 신에 의지한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현명함과 성실함을 더 믿는다는 말입니다. 지혜로운 결정과 최선을 다하는 노력은 결국 성공을 가져올 것이고 이는 모든 영역에서 통하는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라며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기초와 기본이 잘 된 학력과 인성을 꼽았다. 무엇을 하든지 기본이 갖춰지려면 초등학교에서 기초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천안불당초등학교(http://www.cabd.es.kr/홍종인 교장)는 바른 품성, 우수한 학력, 1인1 세계최고를 지향하는 21세기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배움의 터전이다. 수준별·맞춤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의 활용으로 글로벌 리더 육성의 발판을 마련한 천안불당초는 사교육비 지출을 줄이는 동시에 공교육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학생들의 실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학교 교육력 향상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특히 영어 조기완성교육에 알맞은 좋은 프로그램을 자체개발하여 초등현장교육에 적용하고자 모든 역량을 기울인 천안불당초는 피나는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0 영어교육 리더학교’ 우수교로 선정 되었다.

흥미 유발과 교육전략이 큰 효과

영어는 단순암기나 무조건적인 학습보다는 생각을 키우는 도구로서 즐겁고 재미있게 배워야 하는 교과이다. 천안불당초는 학생들의 영어활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지도록 효과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음이 두드러진다. 그래서인지 무엇보다도 영어교육의 기초가 튼튼한 천안불당초 학생들은 1학년부터 6학년 어느 학생들에게든지 영어로 질문을 해보면 기본적인 내용이면 누구든지 답변이 가능할 정도로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이 타 학교에 비하여 월등하게 많다는 점이다. 홍종인 교장은 “효과만점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자면 영어신문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과 방과후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어전용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DVD와 CD로 된 영화를 200여 편 구비하여 전교생이 연중 5편 이상의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라고 영어교육전략을 밝혔다. 매년 ‘영어핸드북’을 개발하여 전교생들에게 나눠주고 여기 사용된 용어를 자유롭게 주고받으면 인증을 해주는 개별 프로그램을 병행해 학생들의 생활영어 향상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원어민과 학교 선생님이 같이 수업을 진행하여 발음과 외국문화, 생활습관 등을 보다 정확하고 자세하게 보충해주고 질의응답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믿음을 줄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일’

천안불당초에서는 ‘키즈 타임스’와 ‘에듀 타임스’(주니어, 시니어반)로 하루 한 시간씩 영어신문 읽기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1학년부터 6학년까지 150여 명이 일주일에 3회씩 연중 참여하고 있다. 원어민 발음으로 영어신문기사가 자막과 함께 읽어 준 다음 담당교사가 해석을 해주고, 기사에 내용의 문장과 어휘를 가지고 워크북으로 문법이나 어휘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또한, 영어동화책을 1,000권 이상 도서관에 영어도서관에 마련하여 언제든지 원어민 발음을 들으면서 읽을 수 있도록 시설하였고, 자체개발한 교재를 가지고 원어민과 한국인이 매일 한 시간씩 교대로 생활영어와 교양영어를 읽고, 활용하는 ‘방과후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영어실력을 신장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홍종인 교장은 “더 나은 영어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교육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영어교육부분에 교내 장학의 역량을 집중함으로서 모든 지역에서 오고 싶어 하고, 학부모님들에게 믿음을 주는 효과적인 교육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똑 부러지고 맛깔나게 영어 공부를 지도하며 글로벌 인재양성을 하고 있는 천안불당초. 체계적이며 적극적인 영어 교육에 열정은 오늘도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