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진, 풍수해 등 재난 관측 인프라 대폭 확충
상태바
울산시, 지진, 풍수해 등 재난 관측 인프라 대폭 확충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16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진관측소, 지진가속도계측기, AWS 등
▲ 울산광역시

[시사매거진]울산시는 선제적 재난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지진, 풍수해 등 재난 관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확충 분야는 ▲지진관측소 ▲지진가속도계측기 ▲자동기상관측장비(AWS) 등이다.

먼저 정부의 지진관측소 확충 계획(2017 ∼ 2018, 108개소)에 따라 2017년도 54개소 중 울산 지역에 5개소(울주군 웅촌면 등)가 추가 설치된다.

‘지진관측소’는 현재 울주군 두서면, 북구 정자동 등 2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추가 설치가 완료되면 총 7개소로 늘어난다.

또한 ‘지진가속도계측기’는 현재 울산시청 등 13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회야댐, 하늘공원 등 9개소에 대하여 추가 설치 협의하여 총 2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16년에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남구 매암동 등 20개소에 추가 설치하여 현재 총 2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앙 부처 등과 적극 협조하여 울산시의 안전이 대한민국의 안전이라는 목표아래 재난 관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