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치는 참다랑어와 같은 말로 흔히 ‘대양(大洋)의 항해자(航海者)’ 또는 ‘바다의 닭고기’로 불린다. 참치는 등 푸른 생선의 일종으로 열대 및 아열대 해역의 표층에서 수심 200m사이에 서식하며, 크기는 보통 2m 이상이고 큰 것은 몸무게가 400kg을 넘기도 한다. 참치의 가격은 조업방법과 어종·계절, 산란 전후, 어획한 어장의 수온 상태·부위 등 여러 변수에 따라 결정된다. 참치는 DHA와 EPA가 풍부하고 칼로리와 지방이 낮아 수분이 적은 횟감으로 애용되며 통조림이나 냉동식품으로도 이용된다. 참치는 뇌세포의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어서 치매 예방 뿐 아니라 혈압을 낮추는 기능까지 갖춰 당뇨병 등 성인병과 심장병의 위험을 줄여준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참치는 우리의 식찬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조은참치의 본점인 부산 연산동에서 동원 참치 선장 출신이자 지금의 참치 직영 5호점의 성공신화를 이룬 박재경 대표는 고품질의 참치만을 판매하기로 유명하다. 고급음식인 참치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어 참치 애호가뿐만 아니라 참치의 맛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선장에서 ‘참치의 대가’가 되다

참치어선은 다른 어선에 비해 긴 항해가 요구되어 가장 힘든 어업 중 하나라고 말하는 박 대표는 “출항 후 9개월 여 동안 단 한 번도 항구에 입항하지 않고 바다 위에서 조업하는 참치어선을 타다보면, 처음 만난 선원들과도 동고동락하면서 진한 동료애를 통해, 영화 속 시나리오가 연상될 만큼 험난한 항해와 고독과 싸우며 선원생활을 하게 된다”고 말한다.
참치조업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망망대해를 마주하고 내면의 황량함과 고적함을 느끼기도 했던 박 대표는 “1m의 길이가 넘는 참치를 들어 올리는 순간 참치대가로서의 꿈도 더 부풀어 오르고 참치에 대한 애정도 한없이 커졌다”고 말한다. 잠도 자지 못하고 엉클어진 주낙(Main line& branchi line)을 정리하면서 좌절감을 느낄 때에도, 어선 위에서 일출을 바라보며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라는 신념으로 마음을 다잡아온 박재경 대표의 긍정적 마인드와 의지가, 참치 전문가가 되겠다는 그의 꿈을 이루는 원동력이 되어 지금의 성과를 이루어 냈다.
본격적으로 참치 대가가 되기 위해 선장으로서의 생업을 그만두고, 생선유통업과 소금판매업, 횟집에 이르기까지 실력과 경험을 쌓아온 박 대표는 1999년 ‘제대로 된 고품격의 참치 맛을 느낄 수 있는 참치전문점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자신의 가게를 오픈하게 되었다. 시기적으로 당시 서울경기지역에 참치 전문점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으나, 가짜참치 파동으로 제대로 된 참치의 맛을 느껴보지 못한 소비자들에게는 ‘조은참치’가 매우 신선하고 뛰어난 품질의 참치 전문점으로 각인되기 시작하여, 맛있는 참치를 맛보기 위한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기존의 참치전문점과는 달리 값싼 가격에 고품격 참치를 무한리필로 맛보게 하는 전략으로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은 조은참치 박 대표는 “요즘 물가가 올라 걱정지만 고품질 참치의 고급부위를 한 점이라도 더 고객에게 대접하고, 손님들이 이를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맛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조은참치’라는 상호처럼 매일 조은참치만을 제공하겠다는 의지와 자부심으로 손님들에게 참치의 참다운 식미를 제공하고 있는 박재경 대표. 그는 열정과 노력이 지금의 참치전문 프랜차이즈 ‘조은참치’를 만들어 냈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참치
참치전문 프랜차이즈인 ‘조은참치’가 기존 식문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빠르게 체인점을 확산시켜 나갈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은 ‘조은참치’만의 고품질 참치 유통과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재료, 무한리필, 고객층에 따라 평수를 다양화 하여 입지에 따른 스탠드형, 고급룸형으로 나눌 수 있다는 장점이다.
조은참치의 박재경 대표는 “참치가 워낙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보니 부위별로 맛의 미묘한 차이를 즐기는 미식가들도 점점 늘고 있는 실정이라 흐름에 잘 맞춰 트렌드화 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참치는 주로 김에 싸먹는 걸로 알려져 있지만 그렇게 하면 참치의 참맛을 느낄 수 없다”고 하며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을 깨고 참치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신선한 상태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했다.
또한 “지금의 경제 침체기가 지나면 규모를 더 키워 참치 패밀리 레스토랑을 만들어 ‘조은참치’를 더욱 더 대중화 할 계획이다”고 말하며 참치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일본인 관광객들과 부산을 찾는 각국의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참치를 트렌드화시켜 많은 관광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일본뿐 아니라 중국 등 동아시아 각국에서 참치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편승해, 세계 각국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개발 중에 있는 참치전문 프랜차이즈 ‘조은참치’는 누구나 요리에 조금의 관심만 있다면 창업이 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고소득이 보장된 창업을 원하는 점주들이라면, 세계적인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식 ‘참치’를 식재료를 활용한 전국적인 참치 전문점인 ‘조은참치’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조은참치’가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참치를 통해 국민 식생활 개선을 선도하여 참치가 한국을 대표하는 외식산업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 참치의 대국인 이웃일본의 식생활문화에 기여 할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브랜드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