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청양군 장평면은 여름철 홍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5일부터 국가하천인 지천 내 수목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천 내 자생된 수목은 유수 흐름을 저해하며 여름 장마철 등 집중호우 시 수위를 상승시켜 인근 지역 침수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
이에 면에서는 2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죽림리부터 분향리까지 4㎞ 구간 내 하천에서 자생하고 있는 수목을 제거하는 사업을 3월말까지 완료해 홍수피해 경감과 하천 범람 등의 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면 관계자는 “여름철 폭우를 대비해 3월중에 수목제거작업을 실시, 재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은 지난해 자생수목 제거 대상지 일제조사를 통해 우선순위와 사업시급성을 감안해 자생수목 제거 대상지를 지천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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