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예산군 덕산면은 새봄을 맞이해 15일 관내 단체와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덕산면을 만들기 위해 덕산천을 중심으로 국토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덕산면 직원과 덕산면 개발위원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봉사회 회원 등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덕산천을 중심으로 5개 구간으로 나뉘어 주요 도로변 및 하천변, 시가지 주변 등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면은 환경정화 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덕산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상쾌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정환 덕산면장은 “매년 관내 단체들이 주축이 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깨끗한 덕산면을 만들어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단체들과 협력해 덕산면의 발전을 이루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가면도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주민 등 100여 명과 함께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지방도와 군도를 비롯한 농어촌도로 등 주요도로변의 미관을 해치는 영농폐기물과 묵은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평소 차량의 고속주행으로 청소하기 어려웠던 국도 주변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해 국도변의 청결한 이미지를 크게 높였다.
특히 16일부터 한 달 동안 각 마을의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주도하에 마을 진입로, 마을안길, 마을회관과 경로당 주변 등 불결지에 대해 마을 대청소를 자체적으로 실시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흥돈 오가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사랑하는 애향심 고취와 아름다운 오가면을 만들기 위해 사회단체들과 협력 국토대청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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