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작은 리사이클링가든 새롭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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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작은 리사이클링가든 새롭게 탄생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1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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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위에 피어난 향기로운 정원
▲ 국가정원 리사이클링가든

[시사매거진]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 리사이클링가든(분리수거함정원) 3개소를 15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리사이클링정원은 분리수거함과 정원을 결합한 것으로 국가정원의 이미지에 어울리도록 정원 내 공방에서 직접 제작·설치함으로써 국가정원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특히, 리사이클링가든은 로즈마리, 제라늄과 같은 향기 있는 식물을 식재해 벌레들이 분리수거함에 모여드는 것을 방지하고, 쓰레기를 버리는 관람객에게 향기를 전하는 가든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정원 내 리사이클링가든의 확대·설치로 쾌적한 관람분위기 제공은 물론, 분리수거함의 변신처럼 직접 시설물에 대한 디자인 고안 및 제작 설치로 정원산업 제품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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