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300여명 참여, 쓰레기 10톤 수거

[시사매거진] 여수시와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봄을 맞아 여수국가산단 주변에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와 공발협은 15일 오후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여수산단환경협의회·건설협의회, 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산단 주요 도로변과 공한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산단지역을 크게 3구역으로 나눠 집중적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해 10톤 상당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여수시도시공사도 쓰레기 수거 차량 지원을 통해 산단 환경정비를 도왔다.
이날 청결활동은 공발협이 올해 추진사업으로 ‘산단 내 도로환경 개선’을 선정하면서 실시됐다.
공발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산단 이미지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산단 입주 기업별로 관리구역을 지정해 월 1회 청소하도록 하는 방법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이래 지역 고용전략 정책제안, 지역생산제품·농수산물 사주기 캠페인, 여수 인구증가를 위한 기업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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