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전문화 교육을 위한 특별 공개강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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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전문화 교육을 위한 특별 공개강좌 실시
  • 취재_공동취재단
  • 승인 2011.02.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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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현대미술 최고위과정’, 한국인의 미의식 향상에 초석이 되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한진만 원장/이하 홍익대 미술대학원)은 대학과정을 통해 폭넓게 학습된 학생 개개인의 전공분야를 심화, 발전시켜 보다 전문화된 실기 및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문 미술인의 심화 교육 및 예술과 산학의 융합교육을 목적으로 미술 전문화 교육을 위한 특별 공개강좌인 ‘현대미술 최고위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현대미술의 주요 관점들 이론과 실습을 통해 고찰

지난 1997년 한국 최초로 개설된 현대미술 최고위과정은 미술 전문 과정으로 대학마다 최고위경영자과정이 많이 개설되어 있지만, 미술관련 최고경영자과정은 현대미술 최고위과정이 유일하다. 제1기 30여 명을 시작으로 현재 28기까지 총 900여 명의 전문인이 수료했으며, 수강생의 대부분은 전문경영인을 비롯해 법조인, 의료인, 예술계 인사 및 전문작가와 미술애호가 등 주로 사회적 명망이 높은 수강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미술 최고위과정은 전문경영인을 위한 단기 특별과정(1학기 수료제, 2학기 수료제)으로 매학기 15주 30강좌 이상 개설되어 본교 교수 및 국내겳?초청 저명인사들의 강의와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동양화, 회화, 판화, 조각, 건축, 디자인, 미술이론 등 전통에 이은 현대미술의 주요 관점들에 대한 생생한 이론과 실습이 이뤄지며 국내겳餠【?새롭게 등장하는 미술현장, 미술관 등에서의 탐방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이는 1주 2일 강좌로 이루어지며 화요일은 조찬합동강의가 서울 중심의 호텔에서 실시되며, 금요일에는 수강생의 편의에 따라 주간반겲煞9鳧막?수업을 진행한다.

현재 동양화과 한진만 교수가 미술대학원장으로, 주임교수로는 회화과 김찬일 교수가 활동하고 있다.
오는 3월 개강하는 29기의 주요 강좌는 장영태 홍익대학교 총장(문학과 미술)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본교 교수진 및 서울시립미술관 이수균 학예연구부장(시립미술관의 역할), 한옥보존가 피터바톨로뮤(한옥사랑 30년), 홍익대 시각디작인과 교수 김종덕(영상미디어와 예술), 작가와 작품세계(이종상, 김영원, 하태진, 이두식) 등 많은 특별강좌가 이루어지며 국내겳?현장학습도 활발히 이루어진다.  
 
미의식 향상 및 미술시장의 이해와 발전에 이바지

현대미술 최고위과정은 지난 13년여 동안 30여 개의 풍부한 강좌를 통해 전문경영인은 미술적 시각을 통한 창조적, 감성경영을 실천하고 예술과 산업의 협력을 통한 사회발전의 장을 열어왔다.
법조계와 의료계의 전문인 등 자칫 감성의 결핍이 이루어지기 쉬운 분야의 인사들 역시 인문, 예술학을 통한 감성충전으로 전문분야에서 남다른 활약을 하고 있으며, 예술계 인사 및 전문작가들은 현대미술의 동향 파악과 분석, 학문적 연구 등을 꾸준히 실천하여 한국현대화단 발전에 이바지 해 왔다. 뿐만 아니라 미술을 사랑하는 문화인으로서 예술을 이해하고 배우며, 교류하고 직접 실천함으로써 채우지 못했던 예술욕구를 충족시키며 한국인의 미의식 향상에 초석이 되어왔다.

그 일환으로 홍익대 미술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작품 활동 지원을 위한 경매실습행사를 기획하여 젊은 작가들의 작품의욕을 고취시키고 미술시장의 이해와 발전에 이바지했다. 수강생들 또한 자체적으로 기수별 원우회를 결성하여 후학양성에 보탬이 되는 여러 장학행사를 기획·지원해 왔다. 또한 각 기수별 원우회는 수료 후에도 수료전이나 단체전, 친목모임 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는 것도 현대미술 최고위과정의 자랑거리로 꼽힌다. 

한진만 원장(동양화과 교수)은 “현대미술 최고위과정과 함께 미적 소양을 갖추어 차원높은 문화인으로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라며 “현대미술 최고위과정이 국내 유일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새 시대의 문화창조를 이끌어갈 것입니다”라고 피력했다.     

현대미술 최고위과정 교수진
■ 현대미술의 이해
   현대미술의 대중성 (윤진섭, 미술평론가)
   영상미디어와 예술 (김종덕,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교수)
   현대미술에서 회화 다시보기 (정연심, 홍익대 예술학과 교수)
   시립미술관의 역할 (이수균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
   미술저작권 보호와 유통 (오승종, 홍익대 법학과 교수)
   확장된 회화 (강수미,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 미술평론가)
   현대미술의 방향 (이건수, 월간미술 편집장)
 
   작가와 작품 (이종상,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
   작가와 작품 (김영원, 홍익대 조소과 교수/미술대학장)
   작가와 작품 (이두식, 홍익대 미술대학 교수)
   작가와 작품 (이석주, 숙명여대 회화과 교수)
   원로작가와의 만남 (하태진, 전 홍익대 미술대학 교수)

■ 미술사·미학 예술론
   이도영에서 소정까지 (최석태, 미술평론가)
   현대조각특론 (김이순, 홍익대 미술대학원 교수)
   일본속의 한국미술 (강소연, 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
   클레와 추상주의 (김은지,백남준미술관 학예연구실)
   에꼴 드 파리와 샤갈 (서영희, 홍익대 미술대학 교수)
■ 예술과 교양
   문학과 미술 (장영태, 홍익대학교 총장)
   눈과 정신 (김복영, 전 홍익대 미술대학 교수, 미술평론가)
   민족정서와 가구디자인 (최병훈, 홍익대 목조형가구학과 교수)
   미술속의 수학 (박경미, 홍익대 수학과 교수)
   물리학으로 본 미술 (국양,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미술로 보는 창의력 세계 (이주헌, 아트스토리텔러)
   한옥사랑 30년 (피터바톨로뮤, 한옥보존가)
   동양철학으로 읽는 옛 그림 (조민환, 춘천교대 윤리교육과 교수)
   동양에서의 한국정신 (이기동, 성균관대 유학과 교수)

■ 미술현장교육
   전통염색실습 <전주>
   도예실습 (이인진 도예공방)
   해외현장교육 (중국)

2011년 후기 입학원서 접수는 2월11일까지이며 홍익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원서작성 후, 홈페이지에 기재되어 있는 담당자 e-mail주소로 발송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접수가능하다.
홈페이지 : http://www.hongik.ac.kr/grad/univ12 
전화 / e-mail : (02) 320-1258 / hj810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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