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6월 말까지 꽃길 조성 등 28개 사업…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시사매거진]강진군은 아름다운 경관 및 깨끗하고 친절한 강진만들기와 함께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열을 올려 이목을 끌고 있다.
도심 꽃길 조성, 관광안내소 운영, 공중화장실 등 관광지 주변 위생환경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2017년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을 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시작하는 일자리사업은 총 9개 분야의 지역공동체사업에 24명, 관광안내소 운영, 공용버스터미널 화장실 관리, 꽃길조성 등 19개 분야에 39명이 참여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약 199백만원 사업비를 투자해 친절·청결·신뢰의 강진만들기와 군민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 것이다.
이윤재 성전면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으로 성전버스터미널에 있는 공중화장실의 청결문제만이 해결된 것이 아니고 성전면의 숙원이 해결됐다” 기뻐하며 “65세가 넘는 어르신들이 군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보람된 일을 하게 되어 너무 좋고 감사하다고 말씀들을 하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농축업이 주 산업인 우리 군의 경우 청년에게도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야 하나 기업체 부족 등의 한계가 있다”며 “저소득층, 고령자에 대한 일자리 마련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업무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마량놀토수산시장, 사랑+구름다리, 보은산 V랜드, 초당림, 석문공원 등 3대 물놀이시설, 가우도 출렁다리, 전망대와 짚트랙 등 놀거리 볼거리로 강진관광지도를 바꾼 것은 결과적으로 일자리 창출, 군민소득 증가에 목적을 두고 추진한 것이다”며 2017년 강진방문의 해로 지정,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계기로 획기적인 강진 발전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사즉생’각오로 군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는 군민에게는 의료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 등 4대보험 가입, 65세 미만인 경우 주30시간, 65세 이상은 주15시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6천470원으로 출근일에 한해 부대비 3천원 별도 지급, 주간 및 월간 근로일수를 개근한 자에게 주·월차 수당이 지급된다.
강진군은 2017년 감성관광을 통해 감동을 주고자 1년 내내 물가모니터요원 활용 안정된 물가관리, 사회적기업 일자리 지원, 전남형 청년인턴 모집 운영,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추진, 노인 및 여성일자리 마련 등 안정된 경제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일자리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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