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 당대표 단독 출마
국민참여당 대표경선에 단독 출마한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이 본격적인 대권행보에 내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 원장은 2월12일 오후 울산에서 열린 ‘국민참여당 울산시장 2기 당원대회’ 참석해 “내 이름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내고 싶다”며 차기 대선출마를 공식화 했다. 다만, “국민이 다른 야권 후보를 원하면 그 분이 당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4.27재보선과 총선 그리고 대선 모두 야권의 힘을 모아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걸음마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국민참여당이 뛰어다니고, 무거운 것을 들 수 있는 정당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민참여당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은 이날 울산시당 당원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당 대표의 경우 유 원장이 단독 출마한 상태이므로 사실상 그의 당선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