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어르신들의 적극성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

[시사매거진]순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다목적강당에서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공익형) 참여자 4개 분야 150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 활동에 있어 현재 사업별 근무환경에 대해 논의하고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참여자의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달라진 사업내용과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안전교육, 건강 및 웃음치료 강좌 등이 이뤄졌다. 또한, 노인종합복지관 청춘댄스팀 공연과 사감운동 등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이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교육을 받으실 수 있도록 배려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순천시는 24개 읍면동을 비롯한 여러기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수요처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어르신이 어르신을 보살피는 ‘노노케어사업’, 어르신이 어르신들에게 본인들의 달란트를 전수하는 ‘노노강사파견사업’, ‘복지시설봉사’ 그리고 ‘실버모니터링단’ 등 공익형 4개 분야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 소외감을 해소하고,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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