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해빙기 대비 포트홀 선제적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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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해빙기 대비 포트홀 선제적 정비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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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대로 등 주요도로 915km 4개반 18명 투입 정비
▲ 대구시설공단 해빙기 대비 포트홀 선제적 정비

[시사매거진]대구시설공단은 해빙기 강우로 인한 포트홀 발생을 대비하여 달구벌대로 등 주요도로 915km에 대해서 4개반 18명을 투입하여 일제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트홀은 겨울철 아스팔트 포장의 균열틈새로 침투한 수분이 영하의 낮은 온도에 얼었다가 녹을 때 자주 발생되므로, 대구시설공단은 해빙기인 3, 4월을 맞아 포트홀 발생으로 인한 시민교통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이번 정비는 포트홀 복구뿐만 아니라 비가 올 경우 포트홀이 발생할 수 있는 거북등 균열부위를 선제적으로 보수하여 포트홀 발생 원인을 줄여나가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포트홀은 시민안전과 직격되므로 공단은 365일 휴일없이 보수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가 올 경우 평상시보다 3배 이상 발생되므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포트홀등 도로파손 발견 시 시민 도로모니터단(☎053-603-0901) 또는 모바일 밴드(밴드명 : 시민 도로모니터단)로 신고해 주면 12시간내 신속하게 보수할 예정이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해빙기를 대비하여 포트홀 발생구간은 최대한 신속하게 보수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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