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안동시는 저소득층 가구의 단열 및 창호공사 등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2017년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한국에너지재단 접수기한 : 3. 31.)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은 모든 국민에게 에너지를 보편적으로 공급하고 특히, 저소득층에 대한 에너지 이용 혜택을 확대하고 형평성을 제고하는 등 에너지와 관련된 복지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과 주택효율개선이 시급한 복지사각지대 일반 저소득가구이며, 지원 한도는 가구당 평균 170만 원 정도이다.
지원사업 내용은 외기벽면 단열공사, 노후·파손된 창호공사, 바닥배관 등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시공 지원과 노후된 보일러를 에너지 효율이 높은 고효율보일러로 지원하는 물품 지원 등으로 시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일반저소득 가구 등 대상가구가 빠짐없이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신청하여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복지 혜택을 골고루 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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