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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춘천시 조양동에서 개교한 춘천삼육초등학교(http://cc36.es.kr/김복래 학교장)는 춘천 유일의 명문 사립학교로 정평이 나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듯이 큰 이상과 목표를 세워갈 수 있도록 세계속의 인재를 만든다는 자긍심도 대단하다. 그를 위해 인성교육, 외국어교육, 기악교육과 체육특성화교육 등 초등학생시절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교육을 특성화하여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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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어린 시절 가장 중요한 건강한 신체를 위해 인라인, 골프, 수영, 승마 등을 비롯해 여름에는 수상스키와 겨울에는 스키교실을 운영하여 연 중 5개월 정도를 집중적으로 가르쳐 체육 분야에서도 다양하고 기초적인 경험들을 체득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삼육공동체 사(四)여(與)미(美) 활동
과거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학교에 대한 관심은 주로 받기 위주의 교육에 한정되어 왔으며, 또한 운영되었던 수많은 학부모 모임들은 주로 부족한 교육시설의 확충 및 후생 보조적 측면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과거의 학부모회는 학교교육의 제반 운영에 관한 활동보다는 주로 재정적 지원활동이 많아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부정적인 측면을 지양하고, 미래지향적이고 바람직한 학부모회 활동을 조성하기 위하여 춘천삼육학부모회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춘천삼육공동체 사(四)여(與)미(美) 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여 ‘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그 곳- 열린공간 열린마음 춘천삼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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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열린 음악회, 우리고장바로알기등과 학부모, 교사, 아이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토요문화원을 개최해 공동체의식 함양과 맞벌이로 인해 돌봄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계절에 맞는 체험들을 통해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계(四季) 여(與) 미(美)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바쁜 사회생활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가 어려운 아버지들을 위해 동(冬) 여(與) 미(美)활동도 펼쳐 아버지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학교교육참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화된 외국어 교육, 글로벌 인재의 토대구축
춘천삼육초등학교만의 특별한 교육은 외국어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영어 상용화 교육을 위해 주 10시간 원어민 보조교사가 외국 교과서로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영어에 대한 관심과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영어 수준별 이동수업을 펼치고 있으며 16명 이내의 소인수 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외국어는 환경적 요인도 크게 중요하기 때문에 영어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영어전용 학습실 4실을 갖추었으며, 원어민 7명 한국영어 전문 강사 1명을 교육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다양한 영어 수업뿐만 아니라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인터뷰, 토론 등 영어다면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년별 듣기 보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춘천삼육초등학교 영어 교육은 자랑이 아니라 생활’이라는 말을 듣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학교의 노력과 학생들의 열정으로 6학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영어부분 우수학력이 2009년 94.4%, 2010년 91.67%에 이르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영어뿐만이 아니라 국제적인 위상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중국에 대비하기 위해 5-6학년은 중국 원어민 보조교사가 주 1회 중국어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 외국어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내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습관을 몸에 익힌 아이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포부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감성 교육과 풍요로운 삶을 위한 1인 1악기 교육을 실시해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클라리넷을 교육하여 반별 향상음악회(독주회), 솔트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연 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방학 중 음악캠프는 연 2회 실시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도 삼육초등학교만의 자랑이다.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으로 개최된 ‘동면주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는 지역신문에도 기사화 되어 지역사회에도 큰 자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연주활동을 통하여 소질을 계발할 뿐만 아니라, 남과 함께 해야 좋은 연주가 되며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한다는 것을 어려서부터 몸으로 배우고 익히는 소중한 체험을 느껴갈 수 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한다. 초등학교시절 마음에 느낀 감정은 평생 자신의 인생을 좌우 할 정도로 의미가 깊다. 춘천삼육초등학교의 미래가 한국의 희망을 더욱 크게 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