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목표와 고객과 소통으로 일군 성공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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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목표와 고객과 소통으로 일군 성공 전략
  • 공동취재단
  • 승인 2011.01.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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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는 소중한 만남 속에 자신이 완성되어 가고 있음을 알게 되는 것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소통이란 다리가 필요하다. 소통은 서로에게 진심을 전달하는 다리가 되고 그 다리는 나 혼자가 아닌 사람들과 엮여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든다. 세일즈를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이러한 소통은 고객과의 인연을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소통하는 사람, 바로 현대자동차의 이경섭 부장은 이러한 소통을 통해 고객과의 인연을 만들어 가는 이 시대의 진정한 세일즈맨으로 기억되고 있다.

“바른 사나이가 전하는 올바른 판매원칙”

‘고객의 마음을 사서 차를 판매하는 것. 너무 포괄적이지 않습니까’ 세일즈의 정의를 내려달라는 요청에 이경섭 부장은 ‘영원한 고객은 없다’라는 말로 대신했다.
모든 인간관계의 축소판이라 할 정도로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히고 인연을 맺으면서 사람과의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세일즈. 그래서 사람들은 세일즈를 가장 어려운 직업이라고 하면서도 또 가장 매력 있는 직업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세일즈에 발을 내딛고 하나하나 업적을 쌓으면서 자신의 내면도 완성해 가고 있는 이경섭 부장에게 있어 세일즈는 가장 매력적인 직업이다.

일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정성을 다하라

   
이 부장은 항상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한다. 하지만, 모친께서 만류하실 정도로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의 그가 지금의 열정적인 세일즈 컨설턴트가 될 수 있었던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그렇지 않아도 처음에는 내성적 성격 때문에 나 또한 많은 우려감 속에서 일을 시작해야했습니다.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잠을 설치기도 부지기수였죠.” 그러던 그에게 변화의 빛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바로 신입사원 교육 수료 후 주어지는 최고신입사원 표창에서 수상을 하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너무도 큰 충격이었지만, 곧 그 일이 제게 자신감으로 이어졌습니다.” 세상 모든 일에 공짜가 없다는 진리대로 그때의 자신감을 발판삼아 우직하게 걸어 온 이경섭 부장은 지난 2008년, 입사 20년 만에  현대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였다.

“오늘은 어디서 누구와 흥미로운 업무가 이뤄질까 하는 기대감으로 출근합니다. 그리고, 한 대 한 대 정성껏 팔다보니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그의 성과는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지난 20여 년 동안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을 갖고 꾸준한 노력을 해 온 그에게 이러한 입지는 당연한 결과였다. 하지만, 이 부장은 이마저도 고객과 가족의 공으로 돌린다. “지금의 제가 있기에는 잔 정 없고 감정 표현 못하는 바쁜 남편 이해해주고 시부모님과 출가한 시누이에게 넉넉한 맏며느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집사람과 항상 든든한 아들들, 그리고 고객이라는 개념을 떠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는 Zimmer Korea 유연승 대표님과 Ismg Korea 황두연 대표, 경성에너지 민호기대표, 동일곡산 염운환 대표 글로벌산업 유창열 대표, 리안퍼니처 조갑용 대표, 증산의원 천창민 원장, 서울대병원 박기호 교수, 삼성병원 박승우교수, 안성 성가병원 김보연 원장, 인하대학교 이철균 교수님 등 일일이 열거하기에 너무도 많은 고마운 분들이 아낌없는 조언과 믿음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영광을 돌렸다. 실제 그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이경섭 부장은 ‘고객이 없으면 세일즈는 존재하지않는다’는 원칙하에 그들과 끊임없는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고객의 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는 이러한 그의 마인드는 고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젊은 열정으로 세일즈에 발을 내디딘 이 부장. 그는 남보다 빠르게 보다 바르게 움직인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다는 판단 하에 이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나름 만족한 결과도 얻었고, 일에 대한 자부심도 생겼다. 그래서 인지 이 부장에게 ‘진정한 프로’라는 말이 어울린다.

항상 나 자신의 열정과 성실함이 가화만사성을 이루고 사회와 국가 발전에 큰 축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인지하면서 지내기를 바란다는 이 부장은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자신과의 약속, 또 고객과의 약속, 또 가족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평일엔 일과 고객들에게 집중하는 열정적인 현대맨으로, 휴일엔 가족에게 충실한 가장이자 가족으로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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