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읍, 산불예방을 위한 논·밭두렁 태우기 공동소각 실시
상태바
배방읍, 산불예방을 위한 논·밭두렁 태우기 공동소각 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13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배방읍 산불방지

[시사매거진]전국적으로 건조한 가운데 연이은 산불로 인하여 많은 산림재산과 인명 피해등이 발생하고 있어 경각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 배방읍은 지난 10일 논·밭두렁 및 하천변 제방 등 산불취약지 산불요인 차단을 위한 공동소각을 실시했다.

이날 공동 소각에는 마을주민과 배방의용소방대원,금곡의용소방대원,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정사 주차장,금곡보건지소에서 각각 산불예방 캠페인을 갖고, 산간 산불취약지역인 북수리, 갈매리, 수철리 일대 산림연접지에서 실시했다.

홍성만 배방의용소방대장은 “사소한 부주의도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전 주민이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예방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방읍에서는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기간 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산불감시요원 9명이 배방읍 산불취약지구 곳곳을 누비며 산불감시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의용소방대원 등 유관단체도 산불예방에 힘쓰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