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보령시통합의료봉사단은 지난 11일, 노인복지시설인 보령실버홈을 방문해 사랑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보건소와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의 봉사자 30여 명은 시설입소자를 대상으로 보건진료, 침, 구강검사 등 의료봉사는 물론, 간식을 전달하며 말벗을 나누고, 종사자를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갖는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했다.

보령시통합의료봉사단은 보건소와 시립노인전문병원, 보건 · 의료인단체, 한국중부발전 등 민간 기관과 단체 200여명의 봉사자로 구성해 지난해에는 노인 · 장애인 · 아동 복지시설 7개소를 방문해 의료봉사를 펼쳤고, 보령소방서, 한국가스공사와 함께하는 도서지역 소방·가스 무료점검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올해에도 복지시설 방문, 사랑의 좀도리 안전나눔,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랑의 헌 옷 모으기, 각종 행사장 의료봉사 등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형곤 보건소장은“우리 봉사단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민·관이 하나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섬김과 나눔의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