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시장,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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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기 시장,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 ‘분주’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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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정책처 등 방문 사업 당위성 설명,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 간담회 갖고 협조 ‘당부’
▲ 김생기 시장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 분주

[시사매거진]정읍시는 김생기 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고 전했다.

김시장은 “5월부터 내년도 국가예산에 대한 정부 부처 예산 편성이 시작됨에 따라 한 걸음 더 빨리 각 부처 예산 편성 준비 기간에 맞춰 정읍시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이해시킴으로써 각 부처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김시장은 이와 관련, 지난 9일 국회를 방문하고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 등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로서의 위상 정립과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 ▲국립전북기상과학관(상교동) 개관에 따른 기상인 체험 교육관 건립 ▲국가 재난형 고위험성 가축 질병 예방 시스템 구축 일환인 방사선 백신 전용 특수시설 확충사업 등 국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 사업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김시장은 “이들 사업은 미래 정읍 발전을 이끌고 정읍시민의 삶을 한 단 계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사업들이다”고 설명하고 “국가예산을 확보,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후 김시장은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김현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태학 재경정읍시민회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식재단 안내형 감사를 비롯 송병선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단장 등 정읍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모임인 ‘서래봉’ 회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김시장은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발전과 당연 현안 등 정읍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고향에 대한 향우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해 대해 참석자들은 정읍의 발전과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 그리고 정부 주관 각종 공모사업 등 중앙부처와 연계된 정읍의 현안 해결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생기 시장은 “앞으로도 정치권은 물론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들과도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를 갖고 한 푼이라도 더 많은 국비를 확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철수 전 정읍시의회 의장은 김현미 예결특위 위원장을 별도로 만나 감골생활체육공원 다목적 구장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확보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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