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 창호, 바닥배관 등 에너지 효율시공 및 고효율 보일러(가스·기름보일러) 지원

[시사매거진]김제시는 오는 31일(금)까지 ‘2017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대상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단열, 창호공사 등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2007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현재 김제시 지원 예상 규모는 109세대로 되어 있으나, 신청가구가 많을수록 많은 가구가 혜택이 가도록 예산배분방식이 변경되어 지원세대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과 차상위계층이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일반저소득가정도 포함된다. 또한 차상위계층 가구는 “자가”,“임차” 구분 없이 모두 지원 가능하지만 국민기초수급가정 중 주거급여자 “자가”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내용은 시공지원으로 단열,창호, 바닥배관 등 에너지 효율시공 이고, 물품지원으로는 고효율 보일러(가스·기름보일러)지원이며 금액은 세대당 평균 150만원, 최고 300만원 한도다.‘2017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대상가정의 신청자 접수가 완료되면 바로 사업이 추진된다.
지원 접수 절차는 수급자 본인이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김제시청에서 한국에너지재단에 관리시스템을 통하여 등록하면 시공업체에서 대상가정을 찾아가 지원내역과 시공범위를 협의한다. 이때 주택소유주의 동의서도 필요하다. 그후 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가정을 확정해, 시공에 들어가는데 하자보증기간은 공사완료일로부터 1년이다.
김제시 한일택건축과장은“우리 김제시 저소득가정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전액 국고로 지원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원대상세대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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