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둔덕동, 대학교 개강 ‘이동민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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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둔덕동, 대학교 개강 ‘이동민원실’ 운영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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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집중홍보기간’ 지정…현장 전입신고 편의제공
▲ 여수시 둔덕동이 대학교 개강을 맞아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사매거진] 여수시 둔덕동이 대학교 개강을 맞아 3월을 ‘인구유입 집중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적극적인 인구유입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둔덕동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입유도 활동에 나선다. 이를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지 않고도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학교에 지급되는 전입장려금 등 인센티브도 홍보할 계획이다.

이동민원실은 3월 한 달간은 매일, 4월부터는 주 1회 운영된다.

둔덕동은 지난 8일부터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첫날부터 5명이 여수로 주소를 옮기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생활관을 찾아 관계자에게 거주 학생의 전입신고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진숙 둔덕동장은 “지난해 인구유입활동을 통해 50명이 전입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올해는 60명 이상을 목표로 적극적인 인구유입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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