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책을 타고… 한부모가정 도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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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책을 타고… 한부모가정 도서 나눔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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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위원회가 책 구매·응원 메시지와 함께 전달
▲ 사랑은 책을 타고… 한부모가정 도서 나눔

[시사매거진]강동구 길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올해부터 관내 한부모가정 자녀 25명을 선정해 분기별로 도서를 제공하는 〈도서나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부모와 단둘이 외롭게 지내는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실어주고픈 따뜻한 마음에서 출발하게 됐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한부모가정 자녀가 원하는 도서를 구매하고 정성 가득한 응원 메시지를 준비해 각 가정에 책을 전달한다.

김철수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이번 도서나눔 사업은 일회성 이벤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한부모가정을 지원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길동은 〈도서나눔 특화사업〉을 지난 2월을 시작으로 5월, 9월, 11월에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더 나아가 서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아이들이 읽고 싶은 도서를 쉽고 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길동주민센터(☎3425-78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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