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등 124개소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시사매거진]순천시니어클럽은 지난 7일 순천영재교육원에서 노인일자리 전문서비스형 사업 설명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수요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참여자 근무관리, 참여자 교육 등 노인일자리사업 운영방법을 안내하고, 수요처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2017년 전문서비스형 수요처는 어린이집 101개소, 초등학교 7개소 등 총 124개소이며, 229명의 어르신들이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전문서비스형 사업이란 기존의 공익활동사업 중 사업 수익을 통해 향후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사업을 시장형 사업으로 전환하여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참여 자격조건은 만 60세 이상이며, 기초연금 미수급자도 참여가 가능해 더 많은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유관식 시니어클럽 관장은 “시니어클럽, 수요처, 어르신들이 상호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 수행으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니어클럽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지원 사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담기관이다.
어르신 일자리사업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니어클럽(745-60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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