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청사진 그리는 최고의 자산관리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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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청사진 그리는 최고의 자산관리 컨설턴트
  • 취재_공동취재단
  • 승인 2011.01.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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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객과 함께 하길 희망…자신의 모든 것 올인

자산관리 컨설팅은 고객의 인생 전반에 걸쳐 청사진을 그리는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고객의 생각, 목표, 의견 등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 자산관리 컨설턴트가 새로운 유망직종으로 떠오르면서도 그 자질과 역량, 도덕성 등이 강조되는 게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메트라이프생명 김현철 FSR은 고객들로부터 그 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최고의 자산관리 컨설턴트로 불려도 전혀 손색이 없다.

고객과 직접 만나 인생의 청사진을 서로 함께 그려가는 그런 과정을 밟는 것이 진정한 컨설턴트의 자세라고 믿고 행동하는 사람이 바로 김 FSR이기 때문이다. 이에 본지는 김현철 FSR을 ‘2011 대한민국 미래를 설계하는 종합자산관리 컨설턴트’에 선정했다.

고객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컨설턴트

최근 온라인을 통한 자산관리 컨설팅이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대해 김현철 FSR은 주저 없이 “수박 겉 핥기에 불과하다”면서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자산관리 컨설팅은 진심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온라인상에서는 고객과 컨설턴트 모두 진심을 나누기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게 제 소견입니다. 그래서 전 언제나 고객과 일대일 만남을 통해 하나에서 열까지 묻고 답하며 모든 것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래야만 정확한 인생의 청사진을 그려드릴 수 있으니까요.”

김 FSR이 믿어 의심치 않는 올바른 자산관리 컨설턴트의 모습은 고객과 소통하는 컨설턴트이다. 그래서 항상 고객과 함께 하길 희망하고, 실제로도 고객과 많은 시간을 보낸다. 고객과의 만남을 위해 주말도 반납할 정도로 그의 생각과 믿음은 확고하다.
실제로 김 FSR은 지금까지 마음 놓고 쉬어본 날이 거의 없다고 한다. 그만큼 고객을 위해 주말이나 업무가 끝난 저녁에도 시간을 냈기 때문이다. 이처럼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주말도 아끼지 않고 일에 전념하는 것이 그의 매력이다.

그렇다면 진짜 자기계발이나 취미가 없을까. 이에 대해 김 FSR은 “무엇인가 몰두하면 그것에만 올인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오로지 이 일에만 올인한다”는 말로 대신했다. 더불어 “지난 12월 중순부터 전문가다운 식견을 갖추기 위해 강의를 듣고 있다”면서 “고객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찾다가 수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김 FSR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김 FSR은 “특별히 차별화된 전략이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그의 대답과는 달리 동료들은 젊은 컨설턴트로서 패기는 물론이요 새벽이 되도록 사무실에서 일을 정리하는 등 젊은 컨설턴트 답지 않은 성실성까지 겸비해 오랫동안 고객을 관리하는 모습이 김 FSR만의 전략이자 장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 FSR은 “무엇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준하고 성실한 모습을 고객들께 보여드리는 것만이 최선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차별화된 마케팅보다는 업계에서 꾸준히, 늘 처음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것이 차별화된 전략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가입할 때만 얼굴을 보이고 사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자산관리사는 되지 않으려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별을 보려면 어둠이 필요하다

김 FSR은 “별을 보려면 어둠이 필요하다”고 곧잘 말하곤 한다. 이 말은 그의 좌우명이기도 하지만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들려주고 싶은 충고이자 조언이기 때문이다.
“이 말을 참 좋아합니다. 솔직히 어려서는 별이 되고 싶었습니다. 누구나처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주인공이길 희망했죠. 하지만 컨설턴트로서의 삶을 살아가면서 인생철학이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지금의 저는 어둠이길 희망합니다. 고객이라는 별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언제나 뒤에서 든든한 배경이 될 것입니다. 비록 제가 주인공은 아니지만 고객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입니다.”

김 FSR이 강조하는 또 다른 키워드는 성실, 정직, 배려이다. 어릴적 아버지로부터 받은 가르침인 이 덕목들은 지금의 김 FSR을 지탱하고 있는 근간이자 삶의 지침이다. 그가 성공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원천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김 FSR은 간혹 후배들이 지금 당장 힘들다고 요령을 피우거나 자신을 속이려는 언행을 할 때면 꾸지람과 함께 이를 주지시킨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처럼 자기 자신도 다스리지 못하면서 성공을 운운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내 위치가 성공을 말하기에는 섣부른 감이 있지만, 후배들에게 지금 당장 힘들다고 요령을 피우거나 자신을 속이는 언행을 한다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인생은 ‘Give & Take’ 라는 걸 누구보다 절실하게 느낀 사람이 저이기 때문에 이 말은 꼭 해 주고 싶습니다.”
김 FSR은 거짓말을 하면 얼굴이 빨개진다고 한다. 그래서 고객들에게 절대 거짓말을 할 수 없다 후배들에게 정직하고 성실하게 자산관리 컨설팅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잘난 것 하나 없이 열심히, 정직하게 일을 했습니다.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장학재단 설립을 꿈꾸다

김 FSR에겐 자산관리 컨설턴트가 된 특별한 이유가 있다. 대학시절 많은 금전적 어려움이 있었는데, 장학재단의 도움으로 무리없이 대학을 마칠수 있었다. 그러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이제는 자신이 남에게 고마움을 전해주기 위해, 이제는 인생의 목표 중에 하나가 된 장학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이 직업을 선택한 것. 그는 이를 위해 여러모로 비전 있는 컨설턴트가 되기로 결심했고, 메트라이프에 입사했다.
그러나 그의 선택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가장 힘이 돼 줄 것이라 믿었던 아버지의 반대가 극심했던 것이다.

“아직도 제가 하는 일에 편견을 갖고 계시는데, 언젠가는 꼭 제 능력을 인정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도 이 일을 하면서 보람도 많았다고 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20대 중반 여성고객을 상담했을 때 였다고.
“많은 급여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굉장히 알뜰하게 사는 고객이었습니다. 물론 그 고객보다 더 많은 급여를 갖고 생활하는 고객들이 많았지만, 그 고객만큼 지출관리를 잘하고 돈을 모으는 고객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 분도 재무관리에 관심이 많으셔서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상담사들과 상담했다고 했습니다. 그 분께 진심으로 상담했던 게 통했던지 제 컨설팅이 전문적이면서 자신이 알기 쉽게 설명한다고 호평을 해주시더군요. 그때 굉장히 보람이 있었습니다.”

김 FSR은 자산관리 컨설턴트의 직업에 대해 “미래가 밝다”고 전망한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있는 시대에 자산관리사는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언제까지라도 일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것이다. 또한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및 국민소득 증가로 인해 고객들의 장기 재무설계는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자산관리사는 미래가 밝다고 보고 있다.
꾸준히, 늘 처음처럼 묵묵히 자신의 일을 수행해 나가는 김 FSR. 그의 꿈이 이루어지는 날이 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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