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발 서브프라임사태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세계 경제의 성장 동력은 급격히 신흥시장(emerging markets)으로 이전하고 있다. 오규택 원장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직면하여 성공적인 커리어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서구의 시장경제를 수용하여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한 우리나라의 경험과 신흥시장의 특수성이 융합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이와 함께 산업화 단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는 향후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급여수준이 높은 금융부문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금융만을 위한 금융발전’은 퇴조하고 ‘실물경제를 뒷받침하는 금융발전’이 세계적인 추세이다. 오규택 원장은 “금융부문에서 성공하려면 금융 전문지식만으로 충분하지 않고 실물부문, 특히 정보통신산업, 바이오산업, 녹색산업 등과 같은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금융 전문지식과 융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반영한 맞춤형 MBA 과정 설계
융합화라는 새로운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http://mba.cau.ac.kr/오규택 원장)은 세 개의 모듈(module) ▲경영학 심화 프로그램 ▲중국 명문 푸단대학(Fudan University) 경제학 석사 프로그램 ▲금융 특화 프로그램을 적절하게 조합하여 학생들의 장래 설계에 부합되도록 세 개의 MBA과정(Global BRICs 과정, CAU-Finance 과정, Finance-Fudan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CAU MBA 과정은 기업이 원하는 고급 실무 인력 양성은 물론, BRICs 진출의 첨병이 될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 엔터테인먼트와 첨단금융기법 등 지식 정보화 시대의 신 성장 영역에 대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융합화 시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진출을 꿈꾸는 사람에게 적합한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의 중심에서 세계의 중앙으로 리더의 길이 열린다
미국 등지에서 MBA 교육을 받으려면 비용이 많이 들고 교과내용도 선진국 시장의 특성에 맞춘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습득한 지식을 국내기업이나 신흥시장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은 50명이 넘는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어 강의 수준과 내용이 해외 MBA 프로그램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고, 강의에 우리나라나 신흥시장의 시장상황과 경제발전 경험에서 도출된 사례를 반영하여 현실 적합성면에서도 우수하다. 특히 금융 분야의 교수진은 양과 질 모든 측면에서 국내 어떤 대학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 이러한 우수한 교수진을 기반으로 학부과정에도 ‘글로벌 금융전공’을 신설하여 2011학년도 대학입학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인도의 한 현자는 인간이 평생을 살아가는 30,000일 중 처음 10,000일은 학업에 정진하는데 사용하고, 두 번째 10,000일은 일을 하는데 사용하며, 세 번째 10,000일은 의미 있는 일을 하는데 사용해야 한다고 설파하였다. 이러한 철학을 반영하여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성공을 하는 경영자를 양성하는데 그치지 않고 개인의 성공이 ‘인생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는데 중요하고도 유용한 수단임을 인식시킴으로써 사회적 책임도 중요시 하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경영자를 육성하고자 한다. 이에 기업윤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회적 책임투자와 마이크로크레딧 등의 교과목도 개설해 진행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오규택 원장
▶성공으로 이끄는 경제법칙 다섯 가지
사자가 밀림에서 생존해나가는 방식을 잘 살펴보면 무한 경쟁이 지배하는 시장경제에서 성공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다섯 가지 경제법칙을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는 비용최소화 원칙입니다. 사자는 갈지자로 걷지 않고 목표를 향해 똑바로 나아갑니다. 우리 인생도 목표를 향해 직진할 때 불필요한 시간과 에너지 소모를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는 수익극대화의 원칙입니다. 사자는 사냥으로 소요되는 에너지보다 먹잇감에서 얻는 에너지가 더 크도록 사냥을 합니다. 끊임없이 선택을 요구받는 우리도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감각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셋째는 위험관리의 원칙입니다. 사자는 상대가 아무리 약하더라도 최선을 다하여 사냥에 임합니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혹시라도 판단을 그르쳤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넷째는 사업성(business model)의 원칙입니다. 사자는 한 번 써먹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매일 반복할 수 있는 사냥기술을 연마한다고 합니다. 임기응변에만 의존하는 단기적 시각에서 탈피하여 오랜 기간 동안 의지할 수 있는 지식의 습득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다섯 번째는 불연속성의 원칙입니다. 다른 사자의 사냥터 주변에 맴도는 사자는 굶주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 만이 알고 있는 새로운 사냥터를 찾기 위하여 나설 수 있는 용기와 도전정신을 가진 사자만이 살아남아 자신의 유전자를 널리 퍼트릴 기회를 가집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레드오션을 박차고 블루오션을 찾아 과감하게 나서는데 주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성공으로 이끄는 이 다섯 가지 원칙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우량기업은 불량품을 시장에 내놓지 않습니다. 설사 불량품이 판매되더라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하여 고객의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도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 머무는 기간은 물론 졸업 후 취업하고 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실력 있는 전문인,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사회인, 그리고 국제화된 세계인을 꿈꾸신다면 우리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으로 오십시오.
오규택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장은 1991년 미국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에서 경제학박사를 취득한 후 아이오와대학교(University of Iowa)의 조교수를 거쳐 1995년부터 현재까지 중앙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규택 원장은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국내채권시장 발전에 필요한 제도개선에 많은 기여를 하였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채권시장 발전 경험을 ASEAN+3 국가들에 전수하는 데도 선구적 역할을 담당하였다. 또한 국민연금을 포함하여 각종 연기금 자산운용체계를 효율화곀辣??求?과정에서도 크게 기여하였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계는 물론 정책당국과 업계로부터 이론과 실무에 모두 정통한 금융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오규택 원장은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KT 사외이사 등 다수의 직위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과 키움증권 사외이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