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큐메니칼 정신 구현으로 세계 신학에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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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칼 정신 구현으로 세계 신학에 공헌
  • 공동취재단
  • 승인 2011.01.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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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신앙의 일치를 지향하는 신학자 및 목회자 배출

125년 전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진 연세대학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명문 기독교 사학이라는 자부심 아래 지난 1964년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감리교신학대학, 장로회신학대학, 한국신학대학과 협동하여 연합신학대학원을 개원했다. 에큐메니칼 정신에 입각하여 미래의 신학자와 목회 지도자 양성은 물론 재교육 과정에도 충실히 임하며 오늘도 세계 신학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학문적 연구와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캠퍼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에 위치한 연합신학대학원(http://ysugst.yonsei.ac.kr/정석환 원장)은 세계교회협의회(W.C.C.) 지원으로 설립된 한국 최고의 에큐메니칼 신학 교육기관이다. 연합신학대학원은 기독교신학의 학술적 이론 및 방법을 연구 교수하며, 한국 교회의 지도자적 인격을 함양 개발하여 신학의 학술적 발전과 교회연합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할 크리스찬 리더 양성

에큐메니칼 정신을 구현하고 학문적 수월성을 가진 신학연구를 지향하는 연합신학대학원은 미래의 신학자겦蛛망層돛?양성과 목회자겿識킵?지도자를 위한 재교육 과정에 충실하고자 다양한 교육과정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연신원은 학위과정으로 석사과정(신학석사과정과 목회신학석사과정)을 운영해 왔으나, 2002년 교육인적자원부의 전문대학원 인가를 받아 목회신학박사과정(D.Min)과 신학박사과정(Th.D)을 신설하여 전문 신학자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본 과정은 학문연구와 목회현장을 조화시켜 진정한 에큐메니칼 정신을 구현할 목회자와 신학자를 양성하는데 목표가 있다.  특히 2006년에는 고 배민수 목사의 유지를 받들어 삼애정신을 한국과 아시아 신학계에 소개하고 심화시켜 최고의 신학과정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원 농어촌 목회신학석사과정을 ‘삼애특별프로그램 신학박사학위과정(Th.D)’으로 전환하여 전액 장학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연세신학 정신을 가지고 세계에서 활동할 신학자와 목회자를 배출하기 위한 과정이다. 

뿐만 아니라 연합신학대학원은 목회자 자질향상과 교파 상호간의 이해와 협조를 증진시키기 위해 1965년부터 운영해온 비학위과정 ‘목회지도자과정’을 더욱 전문화하여 ‘상담아카데미과정’과 ‘코칭아카데미과정’으로 개편 운영하고 있다. 이는 미래의 한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할 크리스찬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상담과 코칭에 관한 필수적인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전문 상담사와 코치를 배출하고 있다. 상담아카데미과정은 상담전문과정, 목회상담전문과정, 상담고급과정으로 구성되어 본 과정을 이수할 경우 전문 상담사 자격증을 수여하고 있다.

정석환 원장은 “상담아카데미는 급변하는 현대 사회의 목회현장에서 시급히 요구되어지는 상담 목회에 필수적인 상담교육을 이론 및 실습을 통해 교육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목회현장에서 돌봄의 목회와 상담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한국적 상황에 맞는 기독교 상담의 구체적 능력을 기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에 개설된 코칭아카데미는 기독교 신앙과 실천에 기초해 개인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의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코칭아카데미는 목회자코칭전문과정, 비즈니스코칭전문과정, 스터디겤瓚鎌좔旼だ渙?鄕? 코칭고급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과정을 이수하면 전문코치 자격증이 수여된다.
정석환 원장은 연합신학대학원의 과제를 개신교 전통 안에서 특정 신학을 따르는 교단신학과 구별하여 다양한 교단 신학을 창조적으로 종합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한국 및 세계적 신학자 및 목회자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명문 기독교 사학으로 한국 최고의 신학교육의 전통을 자랑하는 연합신학대학원은 한국 및 세계 신학에 공헌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세계적 수준의 교수들과 함께 21세기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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