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성전면, 작천면 시작으로 관내 11개 읍면 순회

[시사매거진]전남 강진군이 군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주민속 마음속 현장속을 살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오는 14일 성전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2013년 이후 4년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강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현안과 민원 해결에 중점을 두고 답변에 나선다.
군민과의 대화는 군정 성과와 올해 군정 계획 등을 동영상으로 설명하며 읍면 주요 사업 등을 소개한다.
강진군의 주요 성과는 전남공무원교육원,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유치,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등이다. 군은 최근‘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선정으로 3년간 국비 25억원을 지원받으며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전하는데 확실한 계기를 만들게 됐다.
또한 올해 ‘방문의 해’를 추진중인 강진군은 많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달 특색있는 축제를 펼치고 있다. 오는 25일 강진 월출산 봄소풍 가는 날을 비롯해 4월 전라병영성축제, 10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영상과 자료를 활용해 군민들에게 알기 쉽도록 설명된다.
특히, 군민과의 대화 전 미리 받은 각 읍면의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답변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군민과의 대화가 끝난 후에는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각 읍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의견을 직접 챙길 예정이다.
군민과의 대화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14일 성전면과 작천면, 15일 도암면과 신전면, 16일 대구면과 마량면, 17일 병영면과 옴천면, 21일 군동면과 칠량면, 22일 강진읍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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