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구미시는 지난 8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개인정보처리 위탁업무 담당자 및 수탁업체 40여명을 대상으로 『2017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수탁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법 및 수탁자 관리감독 등 각종 정책과 활동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과 정보유출로 개인정보 침해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수탁업체 직원의 과실에 의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및 다양한 사례를 들고, 침해사고 시 대응절차, 필수 의무 조치사항 등을 설명함으로써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박세범 구미시 정책기획실장은 “개인정보처리업무가 상당한 전문 지식이 필요하고 위탁처리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법령과 지침을 준수하여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