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정서적 스트레스 치유 ‘업무 능률 향상 및 대민업무 효율성 증진’

[시사매거진]구리시는 업무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의 각종 원인을 해소하고 밝고 편안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시청사 2층에 마련된‘심리상담실’에서 전문 자격 및 경력을 보유한 심리상담사가 매주 수요일 13:30∼17:30 상담을 진행하는‘직원심리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과도한 업무, 악성민원 등으로 인한 각종 스트레스가 직무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저해 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직원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원인분석 및 심리상담 등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업무 능률 향상과 대민업무에 대한 효율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년 하반기에는 격무부서, 민원 접점부서, 단속부서 등 상대적으로 직무 스트레스가 많고 업무상 고충을 겪고 있는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심리 치유교육을 위한 직원 힐링 워크숍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청에 근무하는 한 여직원은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능력 제고 및 근무능률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직원심리상담프로그램이 직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어 직원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를 드린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백경현 시장은 “최근 복잡하고 까다로운 민원응대와 급증하는 업무로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문 상담사의 깊이 있는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활기찬 행정서비스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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