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원격훈련기관 평가에서 (주)유비온이 5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해 명실상부 온라인 교육 최강자로 인정받았다. “4년 연속 받아왔기 때문에 부담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그만큼 열심히 했다”고 소감을 밝힌 임재환 대표는 2011년 평가에서도 A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유비온은 지난해에도 ‘2010 우수교육훈련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 유수의 이러닝 교육프로그램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은 물론 교육의 우수성과 효용성까지 검증받아 업계 1위 수성을 위해 내달리고 있다.

“이러닝 교육이 아직은 가장 중요한 형태가 아닐지라도 가장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하는 유비온 임재환 대표는 “이제는 어떠한 교육정책, 어떠한 교육관련 산업도 이러닝을 고려하지 않고서는 아무런 성과를 이뤄낼 수 없다”고 말한다. 더불어 인터넷교육으로만 국한시켜온 이러닝에 대한 인식도 서서히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인다.
“모바일 인프라의 발전, 홈 오토메이션의 개선, 교육 수요자의 욕구의 다양화에 따라 인터넷, 스마트폰, PDA, 셋톱박스, DVD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러닝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바야흐로 이러닝 유비쿼터스의 시대에 돌입한 것이다.”
실무를 중심으로 한 자기계발 교육 프로그램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유비온이지만 주력 사업은 뭐니 뭐니 해도 인터넷 교육 사업이다.
금융자격 교육 전문사이트인 ‘와우패스(WOWPASS)’는 업계 1위 성인 교육기관의 명성을 살려 고품질의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습자 중심의 교육운영을 통해 회원들의 금융지식 창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온라인 게시판 및 주말에도 운영하는 고객센터를 통해 실시간 고객응대 및 최신수업 정보를 제공하고, 누적회원 20만 명의 탄탄한 수강생 커뮤니티와 적중률 높은 교재로 높은 합격율을 유도한다.
‘랜드스쿨(LANDSCHOOL)’은 유비온의 부동산교육 대표 브랜드이다. 다년간 부동산교육 경험을 가진 교수진이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것은 물론 교수진이 직접 참여하는 질의응답을 통한 담임제 및 학습도우미 활동, 이동을 자유롭게 하는 MP3 교육은 학습방법의 다양성을 제공한다. 또한, 수험생에게 제공되는 일일 5분간의 특강, 일일 학습자료, 스터디 sms, 스터디 웹메일을 통해 온라인 학습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험생의 꾸준한 학습독려를 위한 랜드스쿨만의 차별화된 스터디존도 자랑할 만하다.
이 밖에도 유비온은 고급자격증 공무원 수험준비를 위한 ‘고시닷컴’, 사시·행시·외시 및 감평·노무 등 전문자격증 온라인 서비스인 ‘패스 온 패스(PASS ON PASS)’ 등을 통해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1월1일부터는 조선일보 교육미디어 그룹인 조선에듀케이션과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chosun-wow MBA’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금융 MBA 운영을 통해 파악된 장점들을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한 chosun-wow MBA는 오는 3월부터 선보일 방침이다.
이번 chosun-wow MBA 과정의 모든 프로그램은 딱딱한 이론 중심 교육에서 탈피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실무 사례까지, 체계적이고 탄탄한 구성과 이해하기 쉬운 강의로 수강자들의 실무능력을 배가시켜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 과정은 크게 경영 MBA와 부동산 MBA로 나뉜다. 경영지식 전반을 체계적이고 실전적으로 숙지하는데 효과적인 ‘경영 MBA’는 경영전략, 마케팅, HR, 재무관리, 회계, 통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 투자 중심인 ‘부동산 MBA’는 부동산 관련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부동산 투자 및 컨설팅 등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부동산투자 Essence, 주거용 부동산 투자 실무, 비주거용/재개발 재건축 투자실무, 토지 투자실무, 부동산 경매 투자실무 등의 과정들로 구성되어 있다.
임재환 대표는 “chosun-wow MBA는 최신 현안 및 사례 연구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실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갖게 만드는 것으로, 교육 수요자들이 실무를 중심으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 chosun-wow MBA 과정에 대한 설명을 정리한다.
지나온 10년, 새로운 시작을 말하다
지난해 3월, 유비온 출반사업부에서는 레오나르드 쉴레싱어, 제임스 헤스켓, 얼 새서가 지은 「직원을 고객처럼, 고객을 직원처럼」이라는 단행본을 출간한 바 있다. 임재환 대표가 직접 번역에 나선 이 책은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내부고객인 직원들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임재환 대표의 신념과도 맞닿아 있다. 그리고 임재환 대표는 이것이 바로 유비온의 회사가치라고 말한다.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직원을 만족시켜야 그 직원들이 고객을 만족시켜드릴 수 있다. 이것이 진정한 고객만족이다”라는 임재환 대표의 신념 때문인지 유비온은 권위적이지 않고 자율적인 회사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직원들의 프로의식은 하루가 다르게 중무장되고 있다.
2011년, 이제 유비온은 창립 11주년을 맞았다. 그만큼 임재환 대표와 유비온의 각오는 남다르다. “유비온과 함께 이러닝 산업도 10년의 세월을 지나 새로운 10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실질적인 유비쿼터스 시대가 열린 만큼 이러닝 산업도 동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임재환 대표는 “2010년까지가 유비온의 하드웨어를 구성하는 기간이었다면, 2011년은 새로운 콘텐츠로 사업 자체의 다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생들의 취업관련 솔루션도 강화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새해 목표를 밝힌다.
이 새해 목표를 달성하면 임재환 대표는 금융, 부동산에 집중되어 왔던 초점을 평생교육에 맞춰 사업영역을 보다 확장시켜 3∼4년 후에는 기업을 공개하고, 5∼6년 후에는 글로벌영역으로 넓혀 업계 1위에 오른다는 청사진을 제시한다.
그리고 또 하나, 유비온은 이러한 계획을 하나씩 이루어 나가는 동시에 지속 가능을 위한 사회적 책임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매월 와우패스와 랜드스쿨 수강신청 회원 1인을 1,000원의 금액으로 산정해 진행해오고 있는 기부, 유비온 본사가 위치한 구로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수험생과 유비온 동호회 및 사우회 임직원들이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쌀수레 행사’ 등 유비온을 존재하게 하는 사회, 그리고 사회를 구성하는 유비온의 상생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