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7년 농수산물 수출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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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7년 농수산물 수출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전략회의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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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 목표 17억 달러 초과달성 대책 논의
▲ 경상남도청

[시사매거진]경남도는 8일 서부청사에서 2017년 농수산물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규일 서부부지사를 비롯하여 경남도 농림축수산 분야 담당부서장, 경남무역과 (사)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 뿐만 아니라 18개 시군 농산물수출 담당과장이 모여 올해 농수산물 수출 목표인 17억 달러 초과달성을 위한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고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미국 보호무역주의와 중국의 비관세장벽, AI발생으로 인한 닭고기 수출 금지 등 수출여건이 나쁘지만 지자체 차원의 대책을 공유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진행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수출선 다변화와 신규시장 개척 등의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수출을 확대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미국이 한미 FTA 재협상을 강행하면 우리 농수산물 기반이 흔들릴 수 있고, 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수출을 통해 살 길을 열어주는 것이 우리 행정의 역할이라고 본다.”며, “사드배치로 인한 대중국 비관세장벽에 대해서는 수시로 확인하여 지자체 차원의 대응방안 마련과 정부차원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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